뉴스팍 류은정 기자 | "복지 컨트롤 타워 중앙점" 특화사업을 추진 중인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석 맞이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 한층 더 기분 좋은 명절을 선사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살뜰히 방문단’은 찾아가는 서비스, 살뜰한 보살핌을 목표로 영양 건강을 위한 ‘우리동네 나눔가게(민간지원)’와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재능기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출장전문 스티브 잡수리(기관연계)’ 등 3가지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는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어르신들께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이미용 봉사와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에 일조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찾아오는 자손들을 고운 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더욱 정성스럽게 단장해 드렸다”며 “수줍게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미소에서 무엇보다 값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이야말로 지역주민의 재능기부와 봉사가 결합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