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경기도청년협의회 (회장 전명호)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3박5일) 일정으로 라오스 소수민족 몽족 PHUAYYAE (shone Ngeun, 라오스)에 청년회원 16명과 함께 학교 봉사를 다녀왔다.
라오스의 50개 민족중 소수민족 몽족(묘족)은 배트남전쟁 당시 미군을 지원했으나 미국의 참패로 라오스가 공사화되며 자유민주주의 진영을 도운 몽족에 대한 반역자로서 낙인을 받으며, 납치, 살해등 인권에 심각한 위협을 받았고 사회적 차별등 박해가 심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청년협의회(전명호 회장)는 자유 진영을 도운 몽족들이 박해속에서도 어린이들이 학업을 지속을 할 수 있도록 학교발전기금과 학업에 필요한 물품등을 지원하며 라오스에도 한국의 번영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한국의 아이들 놀이를 소개하고, 태극기 이야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등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도록 학교의 환경개선사업을 어렵게 부탁하시며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준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였다.
경기도청년협의회 전명호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가치확산은 연맹의 설립이념이며, 모든 인류의 자유에 대한 의지임 다시한번 청년회원들과 공유하며 단순히 일회성 물품 전달을 넘어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금번 봉사 활동에는 경기도지부 신경택 도지부 회장님과 경기도 31시군 청년회원들의 성금등 550만원으로 100여명의 학생들과 10여명의 교직원들의 교육에 필요한 학용품과 체육 활동 용품, 의류, 놀이기구, 학교소품, 식료품, 학교발전기금등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