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는 평가로,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2022년 사업에 참여한 전국 63개 지자체 중 16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인생이모작센터 지원사업 ▲감정·필수노동자 심리치유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안산의 산업발전을 이끄는 노동자들의 인권보장과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