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소상공인 지원 및 시민들의 따뜻한 소비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안산화폐 ‘다온’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모집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가맹점 등록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가맹점 신청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동행정복지센터, 농협은행, 안산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일반 업종과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도소매업, 유흥업종 등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한편, 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안산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 30만원을 충전하면 2만1천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12월 한 달간은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2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과장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로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