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조금동두천 9.1℃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1.2℃
  • 구름많음대전 11.3℃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울산 9.8℃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강화 11.3℃
  • 구름조금보은 8.4℃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안산시, 대부동동·선감동 하수관로 정비 완료… 정화조 문제 해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대부도(대부동동, 선감동) 지역의 공공하수 연계처리를 위한 대부도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대부동동, 선감동 지역은 개인 정화조 사용으로 주택지역 및 농수로 악취 발생과 정화조 관리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67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30억원을 추가해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했다. 하수관로 정비는 지난 2021년 8월 시작해 ▲오수관로 9.72km 조성 ▲맨홀펌프장 8개소 ▲배수설비 157개소 설치를 각각 마쳤다.

 

이번 하수관로 설치가 마무리되면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오수관로를 통해 대부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돼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및 악취발생 억제 등 대부도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지하수·연안 오염을 선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대부도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대부도 지역주민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