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수능을 막 끝낸 청소년의 일탈을 막기 위해 지난 14일 야간에 청소년 주류 제공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철산‧하안‧소하상업지구, 일직동음식문화거리 등 5개 상가 밀집 지역 내 호프집, 주점 등 약 100개소에서 진행됐다. 시는 업주들에게 2005년생부터 주류 제공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배부하고, 출입자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영업정지 7일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주류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철산동 상업지구와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안전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배달 노동자들에게 방한 마스크와 장갑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달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배달 노농자는 “시민들이 빨리 배달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배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안전한 배달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배달 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동노동자 쉴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철산동 상업지구 내에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어 2023년 11월에는 일직동에 간이 이동 노동자 쉼터를 마련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립농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 공연 ‘전통 음악에 묻다:문(問)’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始)’, ‘평(平)’, ‘화(和)’, ‘융(融)’, ‘혁(革)’, ‘광(光)’ 여섯 가지 주제로, 1부 경기도당굿, 2부 판굿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큰북과 태평소 연주에 어우러지는 한삼춤 ‘시(始)’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무를 중심으로 한 창작 춤 ‘평(平)’ ▲경기 무속 장단을 재구성한 타악 곡 ‘화(和)’ ▲전통과 창작 경계의 사자춤 ‘융(融)’ 등 경기도당굿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전국 풍물굿의 대표 개인 놀이를 모은 ‘혁(革)’ ▲빛을 활용한 광명시립농악단만의 연희판 ‘광(光)’을 주제로 판굿을 벌인다.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연주와 마음을 울리는 가락에 미학을 그리는 춤선까지 더해 악(樂)·가(歌)·무(舞)의 집합체 이룰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정기 공연으로 삶 속에서 위로와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소방서는 광명시 자원봉사단체에서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축하 및 응원을 위하여 하안동 소재 하안119안전센터를 11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과 지구가족문화원 김미화 원장을 포함 11명이 방문했으며,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 축하 메시지와 세계요리 전달,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을 위한 담화, 센터 및 소방차량 견학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제62회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광명시의 안전을 위해 잘 부탁드린다”라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축하를 위해 방문해주신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지구가족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 전 세계 지방정부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했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했다. 매년 말 열리는 COP29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가입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협약 국제회의를 비롯해 시민사회, 민간, 기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3일 COP29 한국홍보관에서 부대행사를 열어 기후 대응에 적극적인 국내외 지방정부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가 NDC 목표(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 온실가스 감축 연계 방안을 토론했다. 본 행사에는 남덴마크 대학의 니콜라 톨린 교수, 이클레이 세계본부 에마니 쿠마 부사무총장, 프랑스 오툉시의 빈센트 쇼베,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 시장은 ‘탄소중립 도시 광명’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참 좋은 우리교회’로부터 900kg 양곡을 기탁받았다. 이날 참 좋은 우리교회는 광명6동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을 돕기 위해 신도들의 기부와 성금으로 쌀 90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영순 목사는 “추수감사절은 함께 나누며 감사하는 시간이다”며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길수 위원장은 “쌀을 후원한 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형식 동장은 “교회와 주민의 나눔 덕분에 광명6동이 더욱 화목해졌고 도움을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 행복한 광명6동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돼지한마리’ 건강밥상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철산2동 독거어르신, 한부모가구 등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돼지 한 마리를 여러 부위로 나누어 30가구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물가상승으로 걱정했지만 위원들의 도움으로 사업을 잘 마쳤다”며 “앞으로 주민 건강을 위해 지역 나눔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한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주민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13일 이틀간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하안1동 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관 단체원들이 참여해 김장 김치 10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구미숙 회장은 “매년 하안1동 새마을에서 김장을 담가 나누고 있다”며 “김치를 받은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태봉 회장은 “우리가 만든 김치가 곧 다가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틀간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그고 나눠주신 새마을 부녀회, 협의회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단체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불고기, 삼계탕,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봉사를 실천 중이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부동산과 약국 4개소 대상으로 광이명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누구나 돌봄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제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박희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추운 겨울에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찾아 돕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주민 어려움 발굴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과 함께 ‘찾아가는 소이곳간’을 진행했다. 이날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3명은 소이곳간 공유물품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고 어르신과 함께 소통했다. 한 어르신은 “집에 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물품까지 전해주니 감동적이다”라며 “오랜만에 어린 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께서 반갑게 맞이해주고 우리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하니 감사하고 보람됐다”며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앞으로 더욱더 어르신들을 공경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며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곳간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마을공유냉장고이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광명엔젤로터리클럽으로부터 수제 된장 40kg을 후원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터리클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친환경 된장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이선옥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된장을 직접 담가 나누어 드리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올겨울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된장을 직접 담그고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광명엔젤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직접 만든 소불고기를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새마을시장 공영주차장 수익금으로 신선한 소고기와 각종 양념 재료를 준비하고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효분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에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공정무역 카페 ‘카페, 푸르다’에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능 당일인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에게 ▲초코라떼 ▲딸기라떼 2가지 음료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카페, 푸르다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고 공정무역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카페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수능이라는 큰 도전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맛있는 음료와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진수 광명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이벤트는 수능 준비로 고생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카페, 푸르다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 푸르다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와 차, 간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공정무역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카페가 청소년을 위한 공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가 청년의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청년 맞춤 도시로 발돋움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지역사회 청년과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광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차 청년 기본계획이 청년 역량 강화,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 경제적 자립 등 단편적 지원이었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한 청년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청년 체감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 도시개발사업 현황분석과 실태조사에 따른 청년정책 욕구 분석을 통해 도출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신규 정책사업이 제안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취·창업에 도전하는 시기에 있는 청년 대상 사업은 ▲일상모임과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제3청년동 조성’ ▲채용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취업 레벨업 특강’ ▲구직과정에서 겪는 불안감 등을 치유하는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 ▲같은 관심사를 가진 지역 내 청년 간 소통을 지원하는 ‘청년 크루 사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학온동 3통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농약 음독자살을 줄이고 생명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농약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센터가 2024년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 자살 예방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되면서 학온동에 노후화된 기설치 농약안전보관함 3개를 교체하고 1곳에 추가 설치하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도 함께 진행된 것이다. 농약 보관함은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가구에 설치돼, 아무 곳이나 방치되던 농약을 보관함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 농약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한다. 보관함 열쇠는 설치 가구에서 관리하며, 센터에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사용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은 “농약안전보관함 설치로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됐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주민의 농약 보관 형태를 개선해 안전한 농약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