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4일 심장 이상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김성제 의왕시장이 응급 시술을 무사히 마치고 의식을 회복했다. 병원 측은 김 시장이 2~3주 내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14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운동 중 갑작스러운 심장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사고 직후 김 시장은 의왕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한림대성심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의왕소방서와 병원 간에 구축된 ‘원외 심정지 환자 의료전달체계’가 빛을 발했다. 구급대와 의료진의 유기적인 공조로 골든타임을 확보한 김 시장은 병원 도착 즉시 관상동맥 시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김 시장은 현재 의식이 명료해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의료진 역시 "환자의 회복세가 뚜렷해 2~3주 이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놨다. 한편, 김 시장의 갑작스러운 입원에 따라 당분간 의왕 시정은 안치권 부시장이 대행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10년 넘게 표류했던 서수원권 최대 숙원 사업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9일 장안구 일월수목원에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시민보고회’를 열고, 향후 개발 계획과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수원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일원 약 35만 7천㎡(약 10만 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을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AI(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에너지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연구단지와 산학협력센터, 주거 및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연구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수원 지역의 지리적 강점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KTX와 GTX-C(광역급행철도), 신분당선, 인동선(인덕원~동탄선) 등 광역 교통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인근 성균관대학교와 탑동 이노베이션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의왕교육지원청'의 독립 신설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성제 시장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군포·의왕 통합교육지원청에서 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신설해야 할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만남에서 김 시장은 의왕시의 급격한 도시 변화와 인구 증가 추세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독립 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현재 의왕시는 재개발·재건축과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이미 16만 명을 넘어섰으며, 향후 3기 신도시 개발 등이 완료되는 2030년에는 29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관내 학교 수 역시 현재 48개교에서 53개교로 늘어나는 등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 특히 김 시장은 "도시는 이렇게 커지고 있는데 교육행정은 여전히 군포와 함께 묶여 있어 현장의 목소리 반영이 늦고, 의왕의 현실에 맞춘 독자적인 교육정책 수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를 보완하기 위해 11명 규모의 '의왕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늘어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핵심 치안 거점인 화성동탄경찰서가 서장 계급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격상되는 중심경찰서로 승격됐다. 이는 경기도에서는 지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의 사례이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 승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844㎢)과 106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특례시 규모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경찰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단 두 곳에 불과해 치안 인프라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화성시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시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약 390명)의 2.5배에 달하는 등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번 경무관 서장제 도입 결정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정 시장은 그동안 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을 수차례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승격을 위해 다각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 남부권의 숙원 사업인 ‘경기남부광역철도’ 구축 사업에 대해 경제적 타당성을 재확인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11일 이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열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최종 보고회 결과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경제성 지표인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로 도출되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이 수치로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국가 철도 사업에서 B/C 값이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0.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도시 4곳을 관통하며 약 420만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민생 철도’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는 이번 노선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최종 반영될 경우, 시내 교통 체계의 대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1호선,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동탄인덕원선, GTX-C 노선 등과 연계되어 총 22개 역사가 촘촘히 연결되는 이른바 ‘격자형 철도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철도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5일 대회의실에서 김성록 경기본부장,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송해경 현장지원부장, 박정남 RM마케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 날 임용된 90명의 신규직원은 4주간 은행원으로서 업무수행을 위한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2025년 1월 초 경기 관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규직원을 맞이한 김성록 본부장은“경기농협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앞날을 개척해나가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실력을 기르고, 인간적인 성숙함과 용기 있는 태도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소신 있게 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9월부터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우수인력수급을 통해 향상된 고객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2월 12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 경기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과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정치, 경기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등 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제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호겸 의원은 2025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다”라고 하면서 ‘학생 인권 보호’와 ‘교권 보호’를 강조했다. 특히 학교 급식실 위생 환경 및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학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이 제공될 때 학생의 인성도 향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의 재산인 폐교의 공익적 활용이 중요해졌다”고 현안을 분석하면서, “폐교 재산 관리 시스템 개선 및 합리적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한 총 9개 철도 노선을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및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의 핵심 현안인 신규 철도 노선 유치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천~하안~신림선,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의 열쇠" 이날 토론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신천~하안~신림선’이었다. 이 노선은 시흥 신천에서 출발해 광명 하안동을 거쳐 금천구 독산역,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폭발적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신천~하안~신림선이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재정사업 추진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자 적격성 조사 등 투트랙 전략을 병행하여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구체적인 로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이하 봉사단)’과 함께 김장 체험 및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향미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며 직접 담근 백김치와 고추장으로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봉사단,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백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화성시민의 특별한 외식의 날’ 대상자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미래 전략 산업의 핵심인 시험인증 기관과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을 연달아 유치하며 ‘첨단 과학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와 ‘제24호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제23호 협약을 맺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로, 이재준 수원시장의 ‘기업 유치 올인’ 행보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 광교에 ‘로보틱스 R&D 센터’ 둥지 트는 코윈테크 이번 협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수원 광교 지역에 로보틱스 전담 R&D(연구개발) 시설을 건립한다. 1998년 설립된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주요 배터리사에 공급해 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율이동로봇(AMR) 분야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올해에만 1,000억 원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윈테크는 이번 R&D 센터 건립을 통해 기존의 자동화 설비 제조를 넘어 차세대 로봇 기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가 부곡 지역의 새로운 교육 랜드마크가 될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의 개소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8일 부곡분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 구축 현황과 안전 대책 등을 직접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13일 예정된 개소식을 앞두고 시민들이 이용할 시설의 완성도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둘러본 김 시장은 강의실, 상담실, 체험실 등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 마감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부곡분원은 현재 각 강의실에 책상, 의자, 전자칠판, PC 등 최신 교육 기자재 설치를 마쳤으며, 특히 체험실에는 조리 시설과 다양한 활동 장비를 갖추어 어학 교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시는 내부 유리 파티션을 활용한 개방감 있는 교실과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수강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그동안 본원과의 거리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부곡 권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과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현장 맞손토크'의 일환인 '달달버스(달려갈수록 달라지는 버스)'를 타고 안산을 찾아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굵직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산 방문 소회를 밝히며 "33년 전 바닷물이 흐르던 안산이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산업을 뒷받침하며 성장했듯, 이제는 첨단 산업과 도심 혁신으로 또 한 번의 대변혁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의 안산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안산시가 직면한 도시 공간 재편과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두 가지 핵심 의제에 집중됐다. ◇ "안산선 지하화, 가장 경제성 높아"... 도시 풍경 획기적 전환 예고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다.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은 안산 도심을 가로지르며 도시를 남북으로 단절시켰던 지상 철로를 지하화하여, 시민들에게 녹지와 생활 공간을 돌려주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안산선 지하화는 도시의 풍경과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로 경기도와 안산시는 해당 구간(한대앞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정착 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일 곡란초등학교(교장 강심원)에서 열린 ‘IB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생·교직원·지역사회와 함께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인증 선포식은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곡란초의 IB 여정에 있어,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도전이 맺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최효숙 의원은 시작에 앞서 곡란초 교육철학을 담은 슬로건 “꿈꿔라, 도전하라, 즐겨라!”를 함께 외치며, “곡란초등학교가 IB 인증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오늘의 성취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배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경기 미래교육의 핵심”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곡란초 아이들이 이러한 배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김일중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속도 제한, 불법 주정차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져 왔지만,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은 여전히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학교 정문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생 보행 동선이 뒤섞이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승하차구역 제도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여건이나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실제 설치가 어려운 학교가 많다”며, “이로 인해 학교 내부로 차량이 안전하게 진입·회차하며 학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는 별도의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례 발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전문가 등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숙의 과정을 거친 바 있다. 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