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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정 중학생 3명에게 매달 용돈 지원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매달 3~10만원씩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3명을 선정해 1년간 매달 용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용돈을 지원받게 된 청소년은 송죽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3명이다. 2명에게는 1년간 매달 10만 원, 1명에게는 매달 3만 원을 지원한다. 연간 지원금액은 총 276만 원이다.


대상 학생과 지원 금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학생의 가정환경과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송죽동 ‘청소년 용돈 지원사업’은 음식점 시루향기, 동 방위협의회, 성천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2016년 시작돼 8년째 해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3명에게 용돈을 지원하고 있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영연 위원장은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낙인 효과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용돈지원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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