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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경기남부 통일대장정’ 행사 개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길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경기남부 통일대장정’ 행사가 8일 오전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잔디광장에서 300여명의 경기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권용문 UPF 시지부장의 사회로, 천지인 예술단의 식전공연, 세계연합종주단 환영식, 경과보고 및 내빈소개, 사인식,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종주기 전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만세 삼창 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여주시의회 정병관의장, 김용서 전수원시장, 조병돈 전이천시장이 참석했다. 김선교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관심을 나타냈다.

 

조양묵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기도회장은 평화통일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설명하는 경과보고 시간과 참석한 주요 내빈소개를 통해 이번 행사의 품격을 높혔다.

 

참석한 주요 내빈들을 중심으로 이달 3일 부산서 출발해 여주까지 자전거로 달려온 세계연합종주단을 환영하며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격려해줬다.

 

김용서 경기남부 평화대사협의회장(전수원시장)은 대회사에서 “이른 아침부터 여주 강천보에서 평화와 통일의 열정으로 참석한 지도자들을 환영하며 피스로드의 깊은 뜻을 중심삼고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때까지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전세계 160개국에서 펼쳐지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지구촌의 갈등과 분쟁을 극복하는 평화의 메신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축전에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평화통일의 바람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자리가 안보관을 바로 세우고 여러분의 결속을 다지는 귀중한 축제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정문기 UPF 이천시 시지부장의 만세삼창과 조양묵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기도 회장의 피스로드 출발선언을 통해 세계연합 한반도 종주단의 종주가 시작됐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계속해서 지펴나갈 예정이다.

 

송광석 회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한반도 통일을 열망하는 참가자들의 의지를 막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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