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학계,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의장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배정수 의장은 “특례시의회를 앞두고 지방의회 의원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 102만 화성시민들의 신뢰받는 화성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윤리심사자문위원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에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최은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제9대 후반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을 통해 윤리특별위원회는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의거하여 설치가 의무화된 자문기구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