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월 4일과 5일 고양시 킨텍스와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환영하는 의미로, 고양시 버스 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환영 현수막을 버스 350대에 게시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첫 관광분야 고위급 포럼이다. 아프리카 각국의 정상, 장·차관 등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이번 정상회의 주제와도 연관이 깊다.
버스정책과장은 “버스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환영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양시가 BBC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세계 5대 도시’에 선정되고, 경제자유구역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