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자원봉사센터 봉사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2회차에 걸쳐 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책놀이지도사 과정 연수를 지원한다.
광주하남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동아리 구성을 지원하여 올해 처음 활동을 시작하게 된 봉사동아리는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학부모 중심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책놀이 수업은 연령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와 연계하여 독서활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저학년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동아리는 5월 말부터 선동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과 역동바룸 돌봄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활동 영역을 점차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교육자원봉사동아리가 늘봄학교 뿐만 아니라 공유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자원봉사자로 역량을 펼치길 바란다”며,“우리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교육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봉사자 역량강화와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