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성시는 다가오는 2024년 설 연휴 사곡동·금광면 공설공원묘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분묘 일제조사 연고자 찾기 집중 접수기간(2024. 1. 22. ~ 2. 2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안성시는 사곡동 공설공원묘지(사곡동 241-11번지 일원)와 금광면 공설공원묘지(금광면 금광리 산29번지 일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분묘 일제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분묘 일제조사 연고자 찾기 접수는 사곡동 공설공원묘지 관리사무소(안성맞춤대로 1423-19 소재)에 연고자의 방문 후 분묘별 연고자, 사망자 인적사항 등 작성으로 이루어지며 분묘별 푯말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우편 또는 유선을 통한 접수 및 문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 연휴 전 주말(2.3.~2.4.) 및 연휴기간(2.9.~2.11.)에는 금광면 공설공원묘지 방문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접수 가능하도록 현장 사무실을 운영(9시~16시)할 계획으로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향후 일제조사 결과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는 분묘는 무연분묘로 관리 후 관련법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무연분묘 처리할 계획이며, 분묘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묘적부 정비 및 미래 현대화사업 추진을 대비한 기틀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은 “연고자 편의를 위하여 설 연휴기간 내 사곡동을 비롯한 금광면 공설공원묘지에서도 연고자 찾기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오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변에 적극 홍보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