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이대구 최찬규 의원이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린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2023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이대구 의원은 이같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최찬규 의원은 이날 다른 의정활동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상을 받은 이대구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교섭단체 대표로 활동한 가운데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화 방조제 교통체계와 마을안길·농로 관리 방안에 관해 개선을 요구하는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시정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아울러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으로 시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최찬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임하는 한편,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 대표의원 활동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도시 비전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또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발의에 나서며 결산검사위원의 정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결산 검사의 내실을 기하는 등 입법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상을 주관한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는 안산과 광명 시흥 부천 안양 김포 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7개 시군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