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84회 임시회를 오는 8월 29일부터 18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회운영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8월 29일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9월 14일에, 제3차 본회의는 9월 15일에 개최되며, 상임위원회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60건에 이르는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13건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뿐만 아니라 다수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지역 경제를 둘러싼 여건의 변화로 면밀하고 심도 깊은 안건 심의가 요구되는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회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