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16일 안산시 집행부와 제284회 임시회 주요 안건 및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이진분 박은경 최찬규 설호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기업지원과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37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안건 중에서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보고 건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명절수당 지원의 건 △안산시 공립요양병원 보수 및 기능 확충 건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위원들은 지역 내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인력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타 도시와의 형평을 고려할 것에 더해 의료 실정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시환경위위원회도 이날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도시계획과를 포함한 17개 부서로부터 총 39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 이혜경 부위원장 이대구 한명훈 한갑수 선현우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ASV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현황 및 성공유치를 위한 용역 추진 계획과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안산도시공사 참여 관련 현안사항 △한양대정거장 추가 출입구 주변 역세권 부지 확보 건 등을 관심 있게 살폈다.
위원들은 집행부에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의 이익이 훼손되지 않는 현실적인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도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 소관 시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시회 주요 안건을 협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