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시는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권선구 고색동) 대회의실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주식회사 프로닉스, 성신전기공업(주), 주식회사 그린씨앤씨텍, ㈜에이투지오토, 에스원씨알엠(주),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22명을 모집한다.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희망일터’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MBTI 성격유형별로 도서를 추천하는 ‘MBTI 블라인드 북’을 제공한다. MBTI 블라인드 북은 MBTI 성격유형별로 분류한 도서를 겉표지가 보이지 않게 포장해 이용자가 키워드만 보고 선택해 대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매월 초 MBTI 블라인드 북을 새로 배치하고,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블라인드 북은 데스크에서만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권수에서 제외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독서 취향을 넓히고, 독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MBTI 블라인드북을 준비했다”며 “우연한 만남으로 인생 책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도서관은 MBTI 성격유형을 주제로 ‘MBTI별 추천 도서’와 ‘책 속 인물 심리분석’ 전시를 운영 중이고, ‘도서관에서 이해하는 나’와 ‘MBTI를 통해 내 아이의 기질적 강점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시가 중소기업이 국제교역관습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출결제대금 미회수 위험을 예방하고 수출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중소기업 외상 수출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사항은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로 국가별 바이어 재정·금융정보 제공 ▲수출품 선적 전·후로 수출용 원·부자재 조달용 수출금융 ▲단기수출보험은 중소기업 바이어 수출계약 후 2년 이하 외상결제기간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등이다. 참여 기업의 지원금액 한도는 100만 원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으로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업체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11월 29일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 금융여건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시책을 구현하고, 수출용 원·부자재 신속조달 여건을 개선해 안심 수출보험 기반 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외상 수출보험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관내 중소제조 기업이 외상교역 조건 하에도 적극적으로 수출개척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앞두고 ‘주민점검 신청제’로 4월 21일까지 점검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점검결과와 위험해소 방안 등을 공유하는 것이다.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이 있으면 4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설(물) 관리자가 있는 곳, 공사 중인 건물, 법 소송(분쟁)과 관련된 경우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판에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검색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앱·포털에서 ‘(집중안전점검신청)’ 문구를 입력하고 간략하게 점검요청 내용을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시설물을 담당하는 부서와 협의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청년 지원기관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사)가치있는 누림’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상대로는 안산시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커뮤니티 활동 ▲청년공간 운영 ▲청년의 날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가치있는 누림은 청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누림주택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보건복지부 고립·운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고립·은둔 청년은 약 54만 명에 이르고, 이들의 자살생각률은 75%로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은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 청년 발굴 ▲찾아가는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의 소진 예방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강연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 중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주변인, 관련 기관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삶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안산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제조공정혁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조공정혁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안산시와 시흥시, 7개 기관(▲한국공학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흥산업진흥원 ▲경기산학융합원 ▲한국생산성본부)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인 ‘2023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사업을 통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안산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시뮬레이션 이후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사업화 및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특화지원’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전략방안을 제시해 주는 ‘연구역량강화지원’ ▲제조공정의 첨단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지원’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공정혁신R&D지원’ 등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4월 말까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체납차량 집중 추적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총 7회에 걸친 일제 단속과 연중 수시 단속으로 231대(▲번호판 영치 120대 ▲인도명령 및 현장 점유 25대 ▲강제 견인 및 공매 86대)를 적발해 체납액 5억6천7백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4차례에 걸친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징수율을 제고할 계획이며, 그 시작으로 3~4월에 지방세 1백만 원 이상 체납자 소유 차량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이미 3월 초부터 납세기피자 소유 차량 51대(소유자 44명, 체납액 471백만 원)를 선별한 후 책임보험 가입 및 주정차․신호․속도 위반 내역 등을 조사·추적해 왔으며, 이번 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차량은 번호판 영치, 족쇄 잠금으로 현장 점유·강제 견인 후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 등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하며,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아파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해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하는 12월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장 소재지별로 신고ㆍ납부하는 지방소득세는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어도 한 지자체에만 일괄로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1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고할 때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2024년 신고분)부터 납부할 세액이 1백만 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납부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됐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등의 신고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올해에도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산업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확인 및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4명으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각 현장에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 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사업주가 자율적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급박한 재해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을 요청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올해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가 이루어진 만큼 소규모 제조업 현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조성 및…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전문가들이 안산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국의 하수처리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및 개발공사 실무단은 안산시의 선진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의 시간을 가진 후, 하수처리장 현장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과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처리 방식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운영총괄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선진 물관리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이하 ‘보탬e’)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탬e는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지방보조사업의 계획, 집행,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2023년까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구축해 단계적 시행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전면 시행 중이다. 시는 보탬e의 안정적 정착 및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전면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6일에 1차 현장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한 2차 현장 교육에도 공무원 140명, 보조사업자 260명 등 총 4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보탬e의 단계별 사용법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가를 초빙해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담당공무원 과정과 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시 담당공무원 과정은 ▲지방보조금 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 관리 로, 2차시 보조사업자 과정은 ▲보탬e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 사업 신청 ▲집행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캘리그라피와 페이퍼아트, 프리저브드 수국을 활용한 꽃 특성화 프로그램 ‘봄봄봄~ 캘리와 함께 봄~’을 운영한다. 화정도서관의 이번 특성화 강좌는 손으로 쓰는 아름다운 서체예술 캘리그라피와 종이꽃들에게 입체감을 불어넣는 페이퍼아트, 아름다운 생화 모습을 간직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4월 8일부터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강은 페이퍼 아트 작품 벚꽃액자, 2강은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수국조명액자로 성인 각 15명씩 참여 가능하며 재료비는 각 1만 5천원이다. 강좌를 진행할 강무궁화 강사는 정지용캘리그라피대전 특선과 한국캘리그라피대전에 입선하고,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를 맡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고양특례시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지난 15일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관내 건설현장 등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 2월 27일, 해당 분야에 실무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6명의 고양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선발돼 3월 11일부터 5일간 기본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고양시 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 사항 등을 점검 및 계도하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노동안전지킴이는 도 및 시·군 합동점검과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고양누리새마을금고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243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재진 이사장·유은상 전무·이기주 총무팀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본부장, 고양시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성윤진 복지정책과장 및 시 관계자가 함께 했다. 좀도리는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단지를 뜻하는 말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김재진 이사장은 “지역과 더 밀접하고 오밀조밀한 관계망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화합과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녹여내 더 널리, 더 깊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IMF 이후로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과 이웃이 함께 해 온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실천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1976년 창립총회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 70명이 총 1,700여 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각 시군이 신청을 접수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가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 중개 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것이다. 계약일 기준 2년 내 1회만 지원이 가능하며 2년 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는 없다. 2년 이내에 중개 계약을 체결했으나 중개보수를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층 시민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 토지정보과나 3개 구 시민봉사과를 방문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이다.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