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지난 1일 세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원목 트레이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목 공예 강사의 설명에 따라 직접 원목을 손질하고 오일을 바르며 각자만의 트레이를 완성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박경숙 위원장은 “학생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의 비행 탈선 예방과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매월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