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V 인터뷰- 진석범 화성을 지역위원장,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 현안들을 살피고, 민주당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바쁜 일정들을 소화 해내고 있습니다."

 

화성을 지역위원회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지난 5개월의 소회를 밝혔다.

 

진 위원장은 역할과 책임에 비해 권한의 한계점이 있지만, 지역위원장으로써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교통, 의료 등 지역의 시급한 문제와 다양한 현안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답을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이 속한 화성을지역위원회는 동탄 4동 6동, 7동, 8동 9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당원 중심의 위원회로 15개 위원회와 5개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해결하는 등 역할들을 하고 있다. 

 

본지와 인터뷰 중 진 위원장은 '먹사니즘'을 거듭 강조했다. 

 

"먹사니즘! 우리 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모두가 잘먹고 잘 사는것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라는게 진 위원장의 견해이자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가치로 강조한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월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준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우선이고 급선무"라고 목소리 높였다. 

 

진 위원장은 '먹사니즘 네크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기반을 구축할 것이며, 지역별 아젠다 발굴, 인식 확산 교육, 관련 정책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먹사니즘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모두가 잘 사는 도시! 모두가 잘 사는 나라! 우리가 꿈꾸는 미래이다. 
본지가 인터뷰를 통해 본 진 위원장은 높은곳만 바라보는 정치인이 아니라 모두 시선에서 정치를 하고 있었다.

 

 

 

다음은 진석범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나눈 일문 일답이다.

 

 

1. 인사말 및 지역위원장 소감은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 진석범입니다.

 

지역위원장 소임을 맡은지, 어느덧 5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며 현안들을 살피고, 우리 민주당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도의원 및 국회의원들과 호흡하며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역할과 책임에 비해 권한의 한계점은 있으나, 지역위원장으로써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화성을 지역위원회는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위원장님으로서 포부와 활동 계획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화성을지역위원회는 동탄 4동 6동, 7동, 8동 9동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는 당원 중심의 위원회를 만들기 위하여 당원관리를 비롯하여, 15개 위원회와 5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해결하는 등의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당원관리의 일환으로 우선 전 당원 ‘생일축하문자’ 발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8일에는 당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당원교육’ 과 ‘문화활동(영화관람)’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지역위원회의 위원회들은 실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역할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현재 부위원장 2명이 7개 8개의 위원회를 관리하고 있고 저는 또 특별위원회를 관리해서 실제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민원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노력들을 앞으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저희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30여 명의 위원장 및 시도위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3. 위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화성시을 지역구에 가장 시급한 현안은 뭐가 있을까요?

 

많은 해결과제들이 있으나, 주요 현안으로 세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교육문제입니다. 과밀학급으로 인해서 100명~150명의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현재 신미숙 도의원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트램 문제입니다. 동탄 신도시가 개발된 지 이미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트램이 착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과 빠른 소통을 통해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중에 있으며, 원안대로 동2 중심으로 착공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공공의료부지입니다. 우리 동탄 6동에 있는 공공의료부지에 대학병원 유치가 올해 내에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 곧 공고가 있을 예정인데 특히, 좋은 대학병원이 와서 우리 동탄 주민들의 보건의료 부분에 많은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시장님, 시의원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조금더 신속하게 대응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위원장님께서 꼭 이거는 성과를 내고 싶다 하는 게 뭐가 있을까요?

 

앞에서 말씀드렸던 부분들이 다 포함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결국은 동탄 2신도시의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교통 체계가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상부가 1번 6번은 개통되어, 지금은 다행히 지하차도의 막힘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만 나머지 2번부터 5번까지를 올해 안에 신속히 개통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만큼 동탄1 신도시와 2 신도시가 하나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에 역점을 두고 우리 교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 1차 쪽에 살고 계신 분들은 신리 IC 쪽에 나가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결국은 우리 주변에 있는 IC와 소통이 잘될 수 있는 교통망을 빨리 구축해야 되겠고, SRT GTX를 비롯한 대중교통체계가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지역구 시의원 및 도 의원님들께 당부하신 말씀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도의원 두 분과 시의원 세 분이 저희 화성을지역위원회 소속입니다.

우리 화성시 의장이신 배정수 의장님을 비롯해서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김영수 의원과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신미숙 의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시민이 또 우리 주민이 원하는 바를 그들의 입장에서 해결해 주려는 노력, 일단 방어적인 것보다는 될 수 있으면 해결을 해주겠다라는 마음가짐과 또 그것을 위해서 각자의 역할들을 수행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직접 현장에 가서 실제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해결해 주는 시도의원들이 되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고요. 저 역시 지원자, 지지자, 조력자로써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6. 화성시민과 지역구 주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내년 1월 1일이면 화성시는 특례시가 됩니다.

 

그만큼 경기 남부의 중요한 도시가 되는 기점에 서 있는데요.

 

우리 화성 시민과 동탄 주민들께서는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삶과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문화예술을 비롯한 지역의 경제, 교통, 정치 등 다양한 문제에 있어서도 100만 도시답게 우리 정치인들이 열심히 행복한 화성시민 동탄 주민들의 삶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의견 주시고 또 잘못하는 게 있으면 혼쭐도 내시고 그렇지만 또 잘하는 게 있으면 힘도 또 응원도 해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올해 가을이 이제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리 동탄 주민들 또 화성 시민들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 내년도에 더 밝은 화성시와 동탄을 위해서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을 지역위원회 파이팅! 동탄 파이팅!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 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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