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아침돌봄교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안전하고 유익한 아침돌봄교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생 안전, 출결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점검했다.
아침돌봄교실은 학기 중 부모가 출근 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시행됐으며, 지난 3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수원교육지원청 아침돌봄교실 사업은 수원 관내 4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6학년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에 따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수업 전 가벼운 신체활동, 음악, 글쓰기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선경 교육장은 “아침돌봄교실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더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