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1분기 안전부스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부스’는 위험상황에 처하게 됐을 때 부스 안에 들어가면 출입문이 차단되고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사이렌과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수원시 도시안전 통합센터 또는 112상황실로 자동 연결되어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다.
영통구는 매탄3동(신원로222), 영통3동의 반달공원(영통동 1012-3)과 박지성 어린이 공원(봉영로1517번길 40)에 총 3개소의 안전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점검반은 ▲위급상황 시 즉각 내부진입을 위한 출입문 개폐 확인 ▲ 비상벨 작동 및 해제버튼 동작가능 여부 등 시설 작동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부스 내·외 청결상태를 확인했다.
김한수 안전건설과장은 “지속적인 안전부스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긴급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안전부스를 운영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정기적으로 안전부스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안전부스 내·외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련 동(매탄3동,영통3동)과 협조하여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