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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의회 허원 도의원, 택배노동자 쉼터(지원센터)관련 정담회 개최

택배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 및 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처우개선 필요성 강조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6일 경기도의회 위원실에서 택배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택배노동자 쉼터(지원센터)지원”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허원 의원, 경기도 노동권익과 조상기 과장. 물류항만과 고병수 과장, 한국노총 김성호 실장. 조강현 사무국장 등 관계공무원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 택배노동자들의 쉼터(지원센터) 개설 논의 ▲ 택배노동자 처우개선 ▲ 택배노동자 쉼터(지원센터) 부지선정 물색 ▲ 택배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 택배물류에 대한 체계 개선 ▲ 그 밖의 택배노동자들의 애로 사항 등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한국노총 김성호 실장은 “택배노동자들은 택배물류 증가와 당일배송 등으로 인하여 장시간 노동 및 과로로 이어지고 있으나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허원 의원은 “택배노동자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 해결 방법 중 하나로 택배노동자 쉼터(지원센터)을 설치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비슷한 사업으로 택시 쉼터가 있어 운수종사자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택배노동자 쉼터(지원센터)역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쉼터 수요조사을 시작으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허원 의원은 “현대사회에서는 택배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이며, 도민의 편안한 삶 뒤에는 택배 노동자의 고충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택배노동자들 쉼터 지원을 위해서 관련 조례 제·개정을 준비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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