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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도지사 취임 1주년, 경기도의 미래를 묻다 사회복지정책토론회’ 진행

“경기도 사회복지의 미래는 앞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 그게 곧 경기도의 미래”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제1차 사회복지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경기도 복지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현 의원의 일대다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최종복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박재현 수원시 돌봄정책과장, 노상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국가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여러 질문에 대해 토론 및 답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발제를 맡은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경기도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민선8기 경기도정 1년의 핵심 키워드로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이다. 특히 민선 8기에서는 많은 청년들을 위해 자기계발과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청년기회 패키지’를 추진했다. 또한 돌봄 영역에서는 소외되는 계층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도 민생을 강조한다. 그 중 장애인복지는 경제적 자유가 보장되어야 장애인의 사회참여, 사회적 돌봄이 보장되어야 정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 고른 기회는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31개 시군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기본생활보장을 위한 경기도형 복지모델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은 “사회복지의 중책을 맡고 계신 다양한 토론자들의 답변을 잘 경청했다. 지난 경기도지사 취임 1주년을 돌아보며 사회복지의 많은 관계자들이 토론회를 준비해주셨다. 많은 분들의 노고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기도민의 복지발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되겠다. 경기도의 사회복지의 미래는 앞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하며, 그게 곧 경기도의 미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사회서비스의 확대는 31개 시군의 협조뿐 아니라 경기복지재단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의회가 경기도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다뤄진 다양한 의견이 잘 수렴되고 정책으로 추진돼 도민을 위한 복지가 시혜가 아닌 당연한 권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김재훈 부위원장·김미숙 의원·박재용 의원)이 참석했으며, 현장 100명, 온라인 500명으로 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는 신경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국가특별위원회 위원이 맡았으며, 축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을 시작으로 강기태 사회복지연대 상임대표가 했으며, 인사말씀은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협회 회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가 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현장토론(패널토론)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19일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토론회 영상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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