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지은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7일 의왕덕성초등학교, 의왕고등학교 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학교방문 거리상담은 청소년동반자, 의왕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회장 이경자)와 합동으로 운영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고등학교와 의왕덕성초등학교 등교시간에 맞춰 홍보물품(칫솔세트, 센터 투명명함, 리플렛 등)을 나눠 주며 의왕시청소년재단 및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 1388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교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위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문제 상황에 도움을 줄 수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복지센터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은경 과장은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