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경진안군민회(회장 전승현) 산악회는 3월13일 고향인 진안 마이산에서 재경 향우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산제를 올렸다.이날 시산제는 한해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고 진안군민의 무사태평 및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진행됐으며, 시산제 전에 향우회원들은 마이산 탑사를 등반했다. 이어 산악회원들은 점심 식사 후 진안시장 및 홍삼한방센터를 찾아 홍삼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전승현 재경 진안군민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시산제를 올리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재경 향우회원들의 돈독한 우의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흥수 진안군민회 상임고문은 축문을 통해 “재경진안군민회 모든 분들과 전춘성군수를 비롯한 진안군 관계자의 건강과 가족들의 행복을 축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춘성 진안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향방문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고향을 찾아주신 재경진안군민회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시산제를 계기로 무사 산행하시고, 재경진안향우회의 관심으로 진안이 날로날로 발전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공공재정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각종 보조금·보상금·출연금 등 공공재정 지급금을 속이거나 부풀려 청구하다 적발되면 그 금액을 전액 환수하고 제재부가금을 최대 5배까지 부과하게 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제도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올 6월 담당팀(청렴팀)을 조직하고 홈페이지에 ‘공공재정 부정청구등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또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부정청구에 대한 환수, 제제부가금 부과 등의 이행실태 점검실적을 ‘공공재정 부정청구 통합관리시스템’에 등재 기록·관리토록 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지속 등을 고려해 현장점검 및 대면접촉, 점검대상 기관 및 인원을 최소화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공공재정이 눈먼 돈이 돼선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행실태를 지속적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하반기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시민감사관 감사’가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관 감사는 감사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총 5개 안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1반에서는 △안전법령 강화에 따른 학교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유치원 3법 시행 이후 사립유치원 공공성·투명성 강화에 따른 교육청의 역할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감사 2반에서는 △학생의 배울 권리와 교권보호에 관한 사항 △한부모·조부모 자녀(초등교육에 한함)의 교육받을 권리에 관한 사항 △시설공사 관급가재 적용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 확대 등으로 한부모·조부모 가정 자녀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축소·제한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제안할 계획이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처리 후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이 참학력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혁신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 혁신교육 종단연구’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2차년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차년도 연구는 혁신교육이 참학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혁신교육을 대표하는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효과성 검증에 초점을 뒀다. 전북 혁신교육의 핵심은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운영에 있어서는 자율성과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민주적 학교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되기 위한 방안으로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다. 연구결과 학교의 민주적자치공동체가 잘 형성돼 있을수록 학생의 참학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초등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4에서 2021년 평균 4.49로, 중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2에서 2021년 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천안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개인종목인 ‘소방호스 끌기’ 남녀 모두 1위를 차지해 소방청장상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화재 진압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19개 시·도 209명의 의용소방대원이 3일간 시·도별로 시간대를 분산해 최소 인원 참여 방식으로 진행했다. 개인종목으로 ‘남녀 소방호스 끌기’, 단체 종목으로 ‘소방호스 연장 방수자세’와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의용소방대원은 ▲남자 소방호스 끌기 1위(장성군 의용소방대원 최병룡) ▲여자 소방호스 끌기 1위(장성군 의용소방대원 최영미) 등 2종목에 1위를 해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마재윤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과 개개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역대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연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의용소방대는 22개 시군에 541개대 1만 1천346명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상황에 열린 이번 축제를 안전하고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를 개설,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장 행사로는 백신접종 완료자가 입장할 수 있는 남도음식 전시관을 운영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는 영어 자막을 지원해 외국인 시청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는 등 국내외 모두 높은 조횟수를 기록했다. 현장에 마련한 시군 음식관은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이 전시돼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명인관에 들린 관람객은 남도 전통음식의 품격 있는 요리를 보고 명인들에게 조리법을 물어보기도 했다. 화려한 색감으로 전시관을 가득 채운 남도음식 영상체험관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관람객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남도음식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국제화와 국가 브랜드 구축을 다짐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비전 선포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국 음식 전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키울 호남권 유일 진로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호남권직업체험센터)’가 16일 문을 열었다. 이날 순천만잡월드 개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소병철 국회의원,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민 등이 참석했다. 순천만잡월드는 2016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호남권 직업체험센터’가 선정돼 추진됐다. 국비 231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486억 원이 투입됐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협력해 일궈낸 성과다. 올해 1월 운영 주체를 선정해 5월 개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접촉으로 직업체험이 이뤄지는 공간적 특성 때문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10월로 개관일을 미뤘다. 시설은 28개 어린이 체험관과 34개 청소년 체험관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전문 교육기관이어서 콘텐츠의 다양성은 물론, 체계적 교육시설을 갖췄다. 스토리텔링형으로 꾸민 어린이 체험관은 해당 연령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직업놀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청소년의 다양한 관심과 주제로 꾸민 직업탐색의 장인 청소년체험관은 진로 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자리 잡은 청정 자연과 조화가 아름다운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이 1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이기승 보성그룹 회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49명이 참석했다. 광활한 영암호와 금호호를 품은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은 코스와 멋진 경관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수로형 골프장이다. 전장 7천97야드에 솔라코스 9홀, 시도코스 9홀, 총 18홀 규모를 갖췄다. 골프장 디자인은 전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260여 곳의 골프코스를 설계한 세계적 골프코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데일(David M. Dale)이 맡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솔라시도는 지난 2010년 개발계획 승인 후 기업도시 개발의 난제였던 공유수면 문제가 2018년 마무리되면서 본격 개발이 시작됐다. 현재 정원도시, RE100도시, 언택트 도시, 자율차 도시라는 4대 도시 비전을 갖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종합적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수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4회 전남 귀어스몰엑스포’를 개최해 귀어 희망 도시민에게 살기 좋은 전남의 어촌 마을을 소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인원의 집합이 어려워, 도시민이 전남의 다양한 어촌을 영상으로 생생히 느껴볼 수 있도록 온택트 행사로 준비했다.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으로부터 직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화 및 온라인 상담도 마련했다. 행사는 귀어스몰엑스포 누리집에서 펼쳐진다. 누리집에서는 여수, 순천, 보성, 영광, 해남, 장흥, 강진, 고흥, 함평, 진도 등 10개 시․군 29개 어촌계 현황을 비롯해 주민의 귀어 유치 의지, 특산물․빈집 소개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귀어귀촌 지원 정책 등도 홍보한다. 우수 귀어인, 귀어귀촌 전문가, 어촌계장 등과 상담한 후 설문지를 작성한 엑스포 참가자에겐 모바일 음료권, 도시민 직거래망 ‘바이씨’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센터는 엑스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남 어촌에서 3박4일을 지낼 수 있는 ‘제2차 전남어촌탐구생활’, 한 달 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라남도는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다. 가을 행락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11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이번 연장 기간 중 사적모임은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10명까지,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한다. 식당‧카페는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이후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이 가능하다. 방문판매업은 영업시간 제한을 하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을 운영할 수 있다. 실내‧외체육시설의 샤워시설 운영 제한 조치도 해제한다. 결혼식장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완료자 201명을 포함해 최대 250명까지 허용한다.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는 식사 제공시 접종완료자 33명을 포함해 최대 49명까지, 식사 미제공시에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99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기존 수용인원의 20%에 접종완료자 30%를 포함해 최대 50%까지, 행사·집회는 접종완료자 50명을 포함해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진단검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라북도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16일(토)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유튜브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뮤직페스티벌을 코로나19 상황때문에 올해는 무관중으로 개최하였으며, 유튜브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뮤직페스티벌에서는 밴드 ,댄스, 보컬 3개 분야에 68개의 신청팀 중, 지난 7~8월 온라인 예선을 통해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개팀의 청소년들이 본선 경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라북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본선 경연을 즐겼으며,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응원 메시지와 ‘좋아요’ 이모티콘을 쏟아냈다. 참가자들은 프로 못지 않은 실력으로 유튜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심사위원들도 대상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의 주인공은 댄스분야의 립업(순창고)이 됐다. 립업은 ”평소 꿈을 키우기 위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뉴스팍 배상미 기자 | 16일, 일명 ‘한국의 몽마르뜨’ 치명자산 성지에 건립된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전당 개관식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추어 소규모로 엄숙히 거행된다. 천주교 전주교구(김선태 주교) 주관으로 개최되는 개관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송하진 도지사, 김성주 의원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치명자산 성지는 조선 후기 신유박해 때 순교한 유항검 가족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의 대표성지 중 하나이다. 이곳 성지에 건립된 세계평화의전당은 2016년부터 국비 89억, 도비 52억 등 총 297억 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교복합문화시설이다. 세계평화의전당은 공연·전시 등 창작 공간인 복합기념교육관과 숙박시설인 생활문화체험관, 평화와 화합의 테마로 구성된 광장과 산책로 등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향후 이 시설들은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한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세계평화의전당 인근에는 한옥마을, 국립무형유산원,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위치해 지역민뿐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위드코로나시대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수 상한을 20명으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균형적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지원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위원장(전주6 · 교육위원회)은 오는 15일 전라북도의회 제385회 임시회에서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건의안에서 김의원은“지난해 등교수업 중단에 따른 원격수업, 온라인 개학 등 비대면 교육방식이 오히려 교육격차를 심화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등교수업을 강행하는 이유는 우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등교수업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높다면서“평균 20평 남짓한 교실 한 칸에 너무 많은 학생이 수업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내 학급당 학생수 평균이 21명 이상인 학교는 초등학교 95교(전체 425교), 중학교는 90교(전체 210교), 고등학교는 48교(전체 133교)인 것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와 아태 마스터스대회 등 전 세계인이 방문하는 메가이벤트를 앞두고 대회 홍보와 새로운 관광산업 창출을 위해 항공레포츠 산업을 육성하자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2, 더불어민주당)은 “항공레저스포츠는 해외에선 이미 대표적인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는지 오래지만, 전북도는 관련 정책이 전무하다”라면서 “항공레포츠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국민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패러글라이딩이나 스카이다이빙 등 최근 급성장 중인 항공레저 시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항공레포츠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앞으로 기체 제작은 물론 연관 서비스산업까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터키나 이집트 등 해외에선 항공레저 관련 관광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백여 개의 열기구가 일제히 떠오르는 터키 카파도키아의 열기구 투어는 관광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일출 장면까지 선사해 전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나 의원은 말한다. 나인권 의원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근 잇따른 아파트 경비원 갑질사건, 아파트 층간소음 등으로 인한 이웃 간 범죄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도의원(익산 4)이 ‘전라북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관리종사자의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을 위해 근무공간과 휴게 · 편의시설 등의 설치 지원, 부당한 인권침해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법률지원, 정신적 고통에 대한 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함께 정확한 현황파악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시정조치 등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여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나갈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인권 존중이 하나의 문화로 형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원과 장려가 중요한 만큼 관리종사자와 입주민, 관리용역업체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성실히 이행할 경우, 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선정 시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인책도 마련했다. 최의원은 “도내 도시지역의 경우 공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