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은 6월 현충일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무용 공연 '문'을 내달 6일 오후 5시에 선보인다. '문'은 올해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수원SK아트리움 지역 상주단체인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대표작이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대한민국은 공연중] “또 한번 빛나는” 시리즈에서 무용 분야 단독으로 ‘리:바운드’ 사업에 선정됐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달의 깊은 곳, 전설의 '문'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탐험대 안다미로의 여정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깎아지른 절벽, 반짝이는 은하수, 황량한 모래지형, 힙합별과 달토끼까지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객과 게임 속 퀘스트를 깨듯이 신비로운 여정을 함께 한다. 공연과 더불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공연 연계 문화예술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무용과 함께 떠나는 예술여행’은 공연 '문' 작품 속 여러 가지 움직임을 놀이의 방식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중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안성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안성 관내의 초ㆍ중등 학생 선수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를 기원하며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24일 토요일부터 5월27일 화요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안성 관내 초ㆍ중등 학생들은 4종목 10개교 31명의 학생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한다. 경기도 대표로 선발 출전하는 안성 학생 선수는 양진초등학교, 공도초등학교, 안청중학교 육상 1명, 죽산초등학교 테니스 1명, 안성초등학교, 백성초등학교, 안성중학교, 안성여자중학교 소프트테니스 21명, 공도초등학교, 양진초등학교, 비룡초등학교, 미양초등학교 축구 6명으로 경기는 5월 24일 토요일부터 27일 화요일까지 김해, 진주, 창원 등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정우 교육장은“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를 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이정우 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연습하고 다져놓은 훌륭한 기량을 정정당당하게 발휘하여 학생선수로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2일, 안성맞춤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연계형 공유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정책 중 하나로,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교 밖 교육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및 두원공과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코딩, 로봇, IoT, 생명과학실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지난 5월 7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특히 현장 모니터링, 학생안전관리, 우수 사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의 운영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전시 실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 독서역량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책 문화 전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5월 13일(화)부터 22일(목)까지 총 3개 강좌 6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① 5월 13일, 20일 진행되는 '바다유리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공예 강의'에서는 해양쓰레기로 나오는 바다유리를 재료로 액자와 도어벨 만들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② 5월 14일, 21일에 있을 '그림책 업사이클링 강의'에서는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만들어 본다. ③ 5월 15일, 22일에는 '책 속 장면 미니처어 만들기 강의'를 통해 다카하시 유타 작가의‘고양이 식당’시리즈 속 배경을 미니어처로 구현해볼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도서관 중심의 창의적 독서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방법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내 맘대로 골라 듣는 에듀테크 플러스’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한 달간 총 6개 강좌가 진행되며, 11월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과 후 및 퇴근 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선택형 강좌로,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실습 중심의 연수는 교실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도구와 AI 기반 수업 설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2025년 1기, 5월 강좌에는 140여 명의 교원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됐다. 지난 12일 도래울고에서 ‘에듀테크로 만드는 러닝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시작한 ‘에듀테크 플러스’ 연수는 덕양구, 일산서구, 일산동구 권역별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실천형 연수”라며 “교원의 성장과 변화를 촉진하는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고양문화원(원장 김용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 확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전통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양시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이후, 다음 달 6월부터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국악 오케스트라 수업이 고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 고양문화원은“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국악 프로그램을 공헌형으로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문화가 만나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라온유치원은 5월 12일, 졸업생과 학부모를 유치원으로 초청하는 ‘다시 만나는 라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이 유치원을 다시 방문해 담임교사와 재회하고, 함께했던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치원과의 정서적 연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라온유치원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의 유·초이음 학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5세 유아들이 졸업생에게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초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졸업생들이 유치원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졸업생은 “유치원이 작게 느껴졌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고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온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초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어린이날 가족 축제’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및 나눔 활동을 담은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운영됐으며 ▲장난감 입양 ▲장난감 수리 ▲안전체험 등 총 3개의 특색 있는 체험 부스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기면서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장난감 입양 및 수리 부스에서는 총 100여 점의 장난감이 새 가족을 만나거나 수리를 통해 재활용되며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물건을 아끼는 태도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안전체험 부스는 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가정과 보육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키우는 실질적 체험을 제공하며 보호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육아 지원과 협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 지연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계약 당사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 기간 등 계약 내용을 신고하는 제도이다. 이는 임대차 시장의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초기 정착을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이 운영됐으나 오는 6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다. 과태료 금액은 지난 4월 29일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기존 최소 4만 원~최대 100만 원에서 최소 2만 원~최대 30만 원으로 대폭 완화됐으며 신고 해태 기간과 계약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단, 고의성이 큰 거짓 신고의 경우는 100만 원 과태료가 유지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 차임 30만 원 초과 주택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해당 주택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부동산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공연 ‘스텝업 광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기념하고 그 성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테마 공연으로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국악 그룹 ‘소쩍새’ ▲젊은 감성의 퓨전 국악밴드 ‘칠린스’ ▲국악 기반의 창의적 안무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수호 디딤무용단’이 출연한다. 이들은 전통 국악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통한 관람만 가능하다. 예매는 QR코드 또는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스텝업 광주’ 공연을 통해 다가오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열기를 미리 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2일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광주시,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과 함께 남양주시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협의체는 경기 동북부 지역이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해 감내해 온 개발 제한과 중첩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과 통합 관광권역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백경현 구리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현재 하남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출범 브리핑과 공동선언문 발표, 수변 관련 현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 ▲경계를 초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5월 9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의료관리팀과의 간담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응할 경기도 차원의 통합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박상현 의원은 “학교 안 청소년은 교육청 주도로 전수검사 등 관리가 가능하지만, 제도 밖 청소년은 실질적 보호망이 없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만이 아닌, 경기도 전체가 보건·복지·교육을 아우르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처럼 마약 키트를 활용한 현장 검사 체계 도입도 논의됐다. 박상현 의원은 “선제적인 현장 대응 없이는 확산을 막기 어렵다”며, “경찰과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참여하고, 그 결과를 교육·보건·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경기도형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는 단속 중심의 대응을 넘어서, 마약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치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예방 교육부터 치료, 사회복귀 지원까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문화재단과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국악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2025 해피콘서트 - 더불어 즐기다, 여민락(與民樂)’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전 곡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위촉 초연된 작품 중 관객의 만족도가 높은 곡들로 편성됐으며, 무대 위 작곡가 및 협연자 인터뷰를 통해 창작과정의 이야기와 곡의 이해를 높여 더욱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신선한 몰입과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 협연의‘김죽파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소리꾼 이봉근의‘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 재즈 색소폰의 대가 고호정의 연주와 함께 일렉트로닉 비트가 가미된 색소폰 협주곡 ‘Golden Notes’등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종국악관현악단 창단 및 국립민속국악원장,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을 역임한 박호성의 지휘와 창단 33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호흡을 맞추며, 1세대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사회로 진행된다. 윤중강 국악평론가는 작곡가·협연자와 짧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 화성 서경초등학교는 점심시간마다 도서관에서 ‘틈새필사’ 독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틈새필사’는 학생들이 책 속 문장을 직접 쓰며 깊이 있는 독서를 실천하는 서경초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독서법인 ▲초서(抄書, 따라 쓰며 읽기) ▲질서(疾書, 생각 정리하기) ▲정독(精讀, 꼼꼼히 읽기)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식사 후 도서관을 찾아 약 15분간 필사할 문장을 낭독하고 기록한 뒤, 짧은 소감을 작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학기 초 자발적으로 신청했으며, 『사계절 우리말 사전』, 『그림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 『오즈의 마법사』, 『빨간 머리 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필사 전용 도서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 학교도서관 진흥시행계획’을 통해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한 몰입 독서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서경초는 이 방침에 따라 점심시간을 독서 습관 형성의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경초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우정과 집중력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 세정초등학교는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맞아 5월 12일, ‘도박 NO, 세정 YES’를 슬로건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자치회 임원들은 캠페인 기획과 실행에 직접 참여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학급별 도박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직접 교육을 통해 예방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했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학부모에게도 청소년 도박문제 SOS 온라인 배너 6종과 안내장을 배포해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건우 학생자치회장은 “도박 예방 캠페인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자긍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금화 교장은 “도박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