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2024년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 분야에 있는 현장 종사자와 기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전국 호스피스기관, 등록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6개 단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연명의료 분야에서 전국 유일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수상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시니어상담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현장에서 애써주신 직원과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를 위해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2년 연명의료결정제도 기관으로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안성맞춤 상담서포터즈 시니어상담사를 양성 및 연계를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을 위해 상담 및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