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가 지난 10월30일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실시하고 이달 1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1991년 4월 15일 오산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개최된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도시공사 사장과 출자·출연기관의 장을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제정된'오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로 내정된 배명곤 용인산업진흥원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예슬 위원장을 비롯해 성길용,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의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을 통해 배명곤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실시했다.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 모두발언 및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후보자를 상대로 오산도시공사의 정책 현안과 과제, 공사 운영과 조직 관리, 지분확보 대책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에 대해 날카로운 검증을 펼쳤다. 특히 지난 40여년간 용인시 공직자로 근무하며 도시계획 및 택지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정채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절차 개선에 노력했다. ▲채용 만족도 조사 등 자체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신입직원 필수 자격기준 폐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전형 운영을 통해 청년층 고용 확대에 적극 기여했다. 또 ▲신입직원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 운영 및 입사축하 웰컴키트 제공 등 입사 후 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바탕으로, 구직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구직자 친화적 채용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정채용 프로세스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채용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31일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생활 속 민원을 해결하는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사업의 일환으로 호계동 일원과 관악산 산림욕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호계1동에서는 높낮이 조정이 필요한 횡단보도 경계석과 파손된 도로포장 상태를 확인하고, 경계석 보수를 통한 주민 통행 불편 완화 및 도로 재포장 등 현장에 맞는 개선방안을 관련 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이어서 겨울철 설해 대책 점검을 위해 호계중학교 인근 원격제어 자동 염수 분사장치 시설을 방문해 장비의 작동 상태를 직접 시연하고 점검했으며, 급작스러운 폭설 등 위급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관악산 산림욕장을 찾은 구청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산불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점검 등 본격적인 산불 기간 전 한발 앞서 현장 확인을 마치고 동안구 산불진화대를 격려했다. 아울러 산림욕장 방문객들에게 직접 산불예방 관련 자료를 배부하는 등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제30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협이 의왕 포일동 IT센터 직원 1천명의 근무지를 서울 서대문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오전 진행된 본회의에서 서 의원은 “의왕시에서는 농협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여러 특혜를 주면서 유치했고 지금까지 포일동의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지역상권을 유지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포일지구단위용도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면서 지금의 농협건물 토지를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고 농협이 의왕시에 이전하게끔 모든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 의원은 “농협을 유치하면서 법적구속력이 있는 MOA를 한 장도 작성하지 않고 법적구속력이 없는 MOU만 체결한 것으로 드러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미숙한 의왕시 행정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투자양해각서가 있던 없던 분명히 농협은 특혜를 받고 의왕시에 들어왔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은행장의 강력한 의지로 1천여명의 직원이 서대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0월 31일 경기도의회 의왕 지역상담소에서 교육공무직 본부 경기지부 학부모지원전문가 분과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변화된 학부모지원센터의 운영 체계와 그로 인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지원 전문가들은 2012년부터 학부모회 및 네트워크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으나, 2024년 1월 경기도 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참여 지원센터를 통합하면서 기존의 업무에서 배제되고 학부모 상담 등의 지원 업무만 담당하게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지원 전문가들은 “10년 넘게 맡아온 업무에서 배제되어 현재는 채용 목적과 무관한 업무만 수행하고 있다”라며, “원래의 역할로 복귀해 학부모 교육과 학교 참여 활성화 업무를 이어가고 싶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기 의원은 “학부모지원 전문가들의 역할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경기도 교육청과 협의해 학부모지원 전문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0월 31일 경기도의회 의왕 지역 상담소에서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왕시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린이집 운영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기 의원은 간담회에서 어린이집의 재정적 어려움, 교사들의 처우 개선, 유아 보육 환경의 질적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설명하며, 특히 지원 확대와 운영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4년 영아(만0~2세) 운영비 한시 지원 사업이 계속 지원 사업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과 보육서비스 제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0~2세 무상급식비 동일 지원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년 11월 1일에 ‘고덕신도시 북측 연결도로’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교보생명~고덕신도시간 도로개설공사’ 및 ‘(구)웰빙마트~서정지하차도 도로확포장공사’의 추진을 위한 두 기관 간 사업비 분담 협의를 완료한 데 따른 것으로, 평택시는 협약 체결 후 2025년 상반기 내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경부선 철도로 인한 평택시 고덕신도시와 송탄 구도심 간의 지역 단절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평택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LH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연결도로는 평택 시내 주요 생활권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평택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사업은 평택 도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LH 평택사업본부장 역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필요에 부응하는 교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일 풍덕고등학교 인문사회교육부 3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장정순, 강영웅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장정순, 강영웅 의원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1일 시청 수어장대홀 공직자를 대상으로 ‘입양가족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입양홍보회 반 편견 입양 교육 전문 강사인 김병곤 강사를 초청해 입양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편견을 예방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개선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입양에 대한 편견과 입양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입양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면모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교육이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1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 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열십자(十)와 한일(一)자가 합쳐 흙토(土)자가 되어 겹쳐게 되는 土月土日(11월11일) 길일에서 유래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임태균) 주관으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 등 24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등 시상이 이뤄졌으며 새끼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경기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관내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전시 운영을 통해 광주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1일 용인 자작나무숲에서 ‘가을, 하루 쉼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교권보호책임관,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회복하고 자기 이해를 통해 쉼과 의미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자아 정체감과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그림에 기대어 나를 돌아봅니다’와 숲 테라피로 구성됐다.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교육 현장에서 위축되고 소진된 경험을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내면의 힘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숲 테라피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자연과 하나되며 회복하는 경험을 나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사와 학생 간 갈등을 조율하며 생긴 스트레스를 그림책을 통해 치유 받았다. 내 안의 회복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을 찾을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 해설을 들으며 자연 속에서의 쉼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단순한 쉼이 아니라 교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며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1일 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서 영유아 등하원쉘터‘새싹스테이션’을 개소했다. 효성백년가약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한 이날 개소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효성백년가약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확인, 인사말씀, 축사,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등하원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산시에서 추진하는‘새싹스테이션(등하원쉘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아홉번째 결실로 해당 단지 입주민과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주택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경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시에서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개소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Station설치 지원 사업은 기존 노상에서 눈비 속에 아이들을 보내고 마중하시는 부모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해결하고자 계획한 사업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등하원차량을 더 편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