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의왕시의원, 노동절 맞아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촉구

2026.05.01 11:30:16

“조례 제정 후 3년, 후속 조치 미진... 집행부에 정책 과제 완수 당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대한민국 헌정사 첫 법정공휴일이 된 노동절을 맞아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등 실질적인 정책 이행을 강력히 당부하고 나섰다.

 

1일 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노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이며 그 가치는 어떤 상황에서도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례는 통과됐지만 센터가 설립되지 않아 정책 이행에 어려움이 많은만큼 의왕시의 행정이 책임감을 느끼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23년 1월 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이끌었던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이후 관련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3년 가까이 센터 설립 등 후속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한 지적을 제기한 것이다.

 

한 의원은 “차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지만 제가 시의원을 그만두더라도 제안했던 정책들이 집행부의 책상 위에 포스트잇 하나라도 붙여져 챙겨지길 바란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은 부서 간 칸막이 행정으로 미뤄둘 사안이 아니라, 의왕시 행정을 중심으로 노동 파트의 핵심 과제로 다뤄져야 한다”며 “노동절의 의미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소외된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실질적인 행정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배상미 기자 jiso03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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