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평화·연대’를 민선 9기 광명시정의 3대 핵심 가치로 선언하고, 자치분권과 시민주권을 기치로 한 미래 발전 구상을 본격 추진한다.
박 시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생·평화·연대의 가치로 민선 9기를 출발한다”며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며, 방향이 올바르다면 속도는 빠를수록 좋다”고 시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최근 열린 ‘광명시 시정혁신기획단’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민선 9기 정책의 기틀 마련을 마쳤음을 알린 것이다.
풍부한 경륜의 자문단 구성… 전문성과 실행력 갖춘 정책 설계
광명시 시정혁신기획단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및 경기도교육감이 단장을 맡아 전체적인 정책 방향을 이끌었다. 여기에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역임하며 행정·정치 경험을 쌓은 백재현, 원혜영 전 의원과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이 고문단으로 참여해 시정 설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획단은 미래 100년을 바라보는 시정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수차례의 회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약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민 제안 사업을 대거 정책에 반영했다.
민생·평화·연대… 시민의 삶을 바꾸는 3대 시정 방향
이번 기획단 최종 보고에 담긴 민선 9기 시정 방향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뉜다.
민생 중심의 사회연대경제: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동네 상권 중심의 따뜻한 경제 체계를 구축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 속에서도 자족 기능과 지역 경제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다지는 데 주력한다.
일상과 미래를 아우르는 평화: 시민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일상의 평화를 확보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평화 교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시민이 주인 되는 연대와 주권: 민관 협치와 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이 행정의 중심이 되는 시민참여도시 및 자치분권도시의 정체성을 한 한층 공고히 한다.
박승원 시장은 “함께 지혜를 모아준 기획단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생, 평화, 연대의 가치가 시정 전반에 촘촘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이번 시정혁신기획단의 제안과 수립된 의제들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민선 9기 주요 시정 과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