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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공식 출범… 전반기 의장에 김미경·부의장에 유재광 선출

- 2일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 제402회 임시회 열고 의장단 확정
- 전체 37석 중 더불어민주당 21석, 국민의힘 15석, 진보당 1석 여소야대 재편
- 역대 두 번째 ‘여성 의장’ 지휘봉… “존중과 협력으로 책임 의정 구현할 것”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방자치 최일선에서 125만 수원특례시민의 권익을 대변할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가 2일 공식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이번 13대 의회는 지역구 의원 33명과 비례대표 의원 4명 등 총 3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교섭단체는 더불어민주당 21명, 국민의힘 15명, 그리고 비교섭단체로 진보당 1명이 포진해 새로운 역학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분향하는 엄숙한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행복과 수원시의 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다졌다.

 

이어 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4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13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전반기 의장에는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미경 의원(4선, 팔달구)이 선출됐다. 김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 역사상 역대 두 번째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지역 정가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의장을 보좌해 여야 협치의 교두보 역할을 할 부의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국민의힘 유재광 의원(4선, 구운동·입북동)이 무난히 당선됐다.

 

본회의 산회 후 개최된 개원식에는 제13대 의원 전원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청 간부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새 의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원 선서, 개원사 및 축사 낭독, 행정안전부 장관의 개원 축하 메시지 대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의회와 집행부 관계자들이 모여 상생을 다짐하는 축하연을 가졌다.

 

김미경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겸손하게 받들고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자리”라며,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책임 있는 의정을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402회 임시회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의회는 회기 이튿날인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 운영의 핵심인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치르고, 부위원장 선임 및 2026년 하반기 회기 일정 협의 등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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