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11개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13명, 한국을 직접 체험한다

2022.08.29 10:41:57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으로 연계망 강화, 국제 교류 기회 마련

 

뉴스팍 이지율 기자 | 11개국 공연, 박물관, 방송, 영화, 문학, 출판,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 주요 인사 13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관과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초청사업(K-Fellowship)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 독일 훔볼트포럼 재단 이사장 하르트무트 도게로, ▲ 헝가리 민속예술인협회 회장 가브리엘라 이쟈르토, ▲ 일본 (재)민주음악협회 대표이사 이토 카즈토, ▲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박물관 부관장 쿨라이샤 악타예바를 비롯해 튀르키예,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1개국 13명을 초청했다. 이처럼 문화예술계 전 분야에 걸쳐 대면 초청을 재개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그동안은 현대 미술과 문학 등 특정 문화예술 분야를 지정해 초청사업을 진행하거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 등으로 운영해왔다.


해문홍은 초청자별 맞춤형으로 관련 분야 국내 기관 주요 인사와의 면담,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단체 방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부산국제영화제 등 분야별 각종 행사 참여, 한국문화 체험 등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으로 국내 문화예술계 인사들과의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마련해 연계망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문홍은 초청 인사들이 귀국한 후에도 현지 재외문화원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계속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이번 초청사업은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문화교류 활성화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지율 기자 godqhrgkwk0704@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인명 : 뉴스팍 | 대표전화 : 0507-1442-1338 | 팩스 : 0504-294-1323 |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179, 309호 오피스밸리 내 52호 (인계동, 현대콤비타운) <화성본사> 경기 화성시 효행로 1338-44 <안양본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1-13 제호 : 뉴스팍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24 | 발행일 : 2019-04-03 | 등록일 : 2019-03-19 | 발행·편집인 : 배상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형 뉴스팍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뉴스팍.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