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사찰 ㈔은두산 대성석가사는 최근 백미 10kg 50포, 햇반 1,300개, 라면 50박스를 가평군 청평면에 기탁하며 12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대성석가사 주지 성하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사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대성석가사가 전한 정성 어린 기탁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