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오는 9월 파주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점검을 마쳤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 19개 경기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파주시,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안전재단, 그리고 각 종목별 가맹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편의시설, 안전장비, 비상 대응 체계 등 모든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회 기간 중 모든 경기장에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고, 응급구조사 또는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도록 파주시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어떤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 결과는 파주시와 공유하여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회의 안정적 운영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