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행복 바라봄·일상 담아봄·희망 이어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2025.04.18 19:10:18

모범 장애인·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 14~17일 다채로운 주간행사 열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18일 1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장애인의 날(4.20.)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복지시설이용자와 종사자, 비장애인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LS전선 브솔예술단’과 2021년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한 장애인 가수 임일주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됐다.

 

본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인권·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27명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소울음아트센터의 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 운영, 장애인일자리 상담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을 함께하고, 희망을 꿈꾸고 서로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 등록장애인은 총 2만1,720명(2025. 2월말 기준)으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17일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도 장애인과 가족 등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이어졌다.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17일까지 부모 교육, 소규모 바자회, 우리마을 갤러리 오픈식 등 행사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체험·전시, 먹거리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장애인복합문화관은 17일 장애인아트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에어바운스 등 체험활동, 먹거리 마당 등을 열었다.

 

아울러, 안양사랑․평촌퍼스트 로타리클럽은 지난달 장애인단체와 함께 자선바자회를 진행하여 수익금 1천만원을 지난 15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와 수리장애인복지관,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등 3곳에 전달했다.

배상미 기자 jiso031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인명 : 뉴스팍 | 대표전화 : 0507-1442-1338 | 팩스 : 0504-294-1323 |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179, 309호 오피스밸리 내 52호 (인계동, 현대콤비타운) <화성본사> 경기 화성시 효행로 1338-44 <안양본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1-13 제호 : 뉴스팍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24 | 발행일 : 2019-04-03 | 등록일 : 2019-03-19 | 발행·편집인 : 배상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형 뉴스팍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뉴스팍.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