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재 오상헬스케어, ‘산불 피해’ 영남 지역에 2천만원 기부

2025.04.14 11:30:18

긴급 구호물품 지원 및 복구에 사용…“사회적 책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 소재 기업 ㈜오상헬스케어(OHC)가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안양시를 통해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영남 및 경북 지정기탁 계좌에 각각 1000만원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부금은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대표 기업인 오상헬스케어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재난 복구에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은 기업의 품격을 보여주는 모범사례이자 시민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에 설립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생화학·분자·면역 진단 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배상미 기자 jiso031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인명 : 뉴스팍 | 대표전화 : 0507-1442-1338 | 팩스 : 0504-294-1323 |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179, 309호 오피스밸리 내 52호 (인계동, 현대콤비타운) <화성본사> 경기 화성시 효행로 1338-44 <안양본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1-13 제호 : 뉴스팍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24 | 발행일 : 2019-04-03 | 등록일 : 2019-03-19 | 발행·편집인 : 배상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형 뉴스팍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뉴스팍.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