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올해의 책 3권 선정…책 한 권 함께 읽기 시작

2025.03.07 14:50:11

책 읽는 문화 조성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 각 1권씩 선정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가 ‘2025년 광명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대상 추천도서 공모와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일반 부문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청소년 부문 정다연 작가의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어린이 부문 김다노 작가의 '최악의 최애'이다.

 

일반 부문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비밀과 신념을 그린 역사 장편소설이다.

 

청소년 부문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는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삶과 심리를 섬세하게 담은 시집이며, 어린이 부문 '최악의 최애'는 열세 살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계절별로 풀어낸 옴니버스 형식의 창작동화이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 운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읽고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의 책을 더욱 즐겁게 읽고 나눌 수 있도록 올해의 책 선포식,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필사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은정 기자 ryu055@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인명 : 뉴스팍 | 대표전화 : 0507-1442-1338 | 팩스 : 0504-294-1323 |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179, 309호 오피스밸리 내 52호 (인계동, 현대콤비타운) <화성본사> 경기 화성시 효행로 1338-44 <안양본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1-13 제호 : 뉴스팍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24 | 발행일 : 2019-04-03 | 등록일 : 2019-03-19 | 발행·편집인 : 배상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형 뉴스팍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뉴스팍.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