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관악수목원, 한국-인도 현대작가교류전 전시기간 일부 개방

2024.08.06 15:50:06

8월 21일~29일 소잔디원까지 산책 가능…반려동물・음식물・돗자리 반입 불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관내 비개방 학교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일부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일정에 맞춰 수목원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상황에 의한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목원 정문에서부터 소잔디원까지만 일부 개방되어 진달래길・소잔디원・관목원 등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 목공체험(컵 받침 만들기)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객의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된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안에 반려동물 입장이나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뜻깊은 미술 전시회 개최 일정에 맞춰 여름철 추가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에서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은정 기자 ryu055@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인명 : 뉴스팍 | 대표전화 : 0507-1442-1338 | 팩스 : 0504-294-1323 |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179, 309호 오피스밸리 내 52호 (인계동, 현대콤비타운) <화성본사> 경기 화성시 효행로 1338-44 <안양본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1-13 제호 : 뉴스팍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24 | 발행일 : 2019-04-03 | 등록일 : 2019-03-19 | 발행·편집인 : 배상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형 뉴스팍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뉴스팍.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