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과거사는 걸림돌이 아닙니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선거구/소하1·2동·일직동)이 지난 9월 23일에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할 때 뒷 전광판에 펼쳐진 내용이다. 그는 이날 역사 왜곡과 영유권 침탈을 일삼는 일본 정부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한일 관계 개선의 선행조건은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라며 저자세 대일외교를 펼치는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현 정부가 한일 관계를 앞세워 민감한 역사문제에 소극적인 대응을 보인 사이 일본은 과거사 문제를 외교 갈등으로 비화했다”며 독일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아리’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꼬집었다. 그는 이날 경기도민과 도내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을 위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독도 조형물을 설치하고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투철한 역사의식에 입각한 매서운 질의와 실천적인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잡고 있다. 손꼽히는 의정활동으로 김 의원은 지난 9월 하순경 철거 위기에 몰린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정치”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동·양정동)이 실천하고 있는 의정활동의 핵심이다. 유호준 의원은 청년 정치인이다. 27살에 경기도의원이 되어, 서른을 앞두고 있다. 유 의원은 “청년 정치는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정치가 해왔던 나쁜 구습들에 얼마나 저항하는가에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유권자들이 자신을 경기도의원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유 의원은 “조금 더 젊은 사람들의 정치가 아니라 기존의 정치 문법을 바꿔내고, 기존 정치가 다뤄내지 못했던 주제들을 정치에서 다뤄내길 요구하는 목소리”라고 풀이했다. 대학시절 총여학생회 정책실장을 지낸 바 있는 유호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스스로 페미니스트임을 밝히며 선거에 임했다. 유 의원이 말하는 페미니스트는 “일상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사람”이다. ‘착한 정치’ 실천을 다짐한 페미니스트 유 의원은 “정치의 역할은 누가 사회적 약자가 되더라도, 차별받지 않고, 고통받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유 의원은 “선거에서 재선을 유리할까 계산해 가면서 다수
<[인터뷰]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 '저출산 극복'과 '아기 키우기 좋은 정책 발굴' 힘쓸 것-경기TV>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은 "2024년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경기도민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 및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 의원은 제 11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으로 지난 1년 반의 시간은 의원으로서 소신들이 도정과 도민에게 전달 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차인 2024년에는 그간 기초를 다져왔던 목표인 '저출산 극복'과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학교'에 대해서 집중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2022년 기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낮고, 홍콩 0.77명에 근소한 차이로 뒤지는 전 세계에서'꼴찌에서 2번째'이다. 경기도 또한 전국 최대 인구를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로 젊은 부부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음에도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하락하면서 인구 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4월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