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23.12.1.~`24.1.31.) 중 모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전달식에는 염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 김용상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순도 경기도협의회 회장 및 노용국 경기도협의회 직전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소중한 회비를 모아 홍수, 산불과 같은 재난 지원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할도 많은 만큼, 적십자의 인도적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염종현 의장은 “올해도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돼 무척 뜻깊다”라며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짘니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뜻에 경기도의회도 공감과 동참의 마음을 얹겠다”라고 답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2023년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서 장애인의 자립 기회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러한 필수 의무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키워드는 ‘기회’이고, 장애인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기회는 ‘일자리’다”라면서 “도의회와 경기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해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창출하도록 분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목표 비율을 3%로 상향토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입법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및 위원,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중증장애인과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고려한 예방접종 사업 추진” 등을 주제로 질의하고 개선을 촉구하였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때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사정을 고려하여 접종 기간을 비장애인보다 길게 설정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올해 1천955억9천만 원을 편성하여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필수접종 18종과 지정접종 2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에 대한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예방접종을 시행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접종할 수 있는 기간을 동일하게 설정하여 예방접종 대상자가 의료기관에 몰리는 경우 큰 불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박재용 의원은 예방접종 기간동안 접종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기간을 조정해 줄 것을 경기도 보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3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를 위해 보급 예정인 ‘충전보관함’ 관련 기술협상과정의 보고를 통해 전압 출력등 화재관련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청 주도로 충전함의 전압, 출력등 안전하고 정확하게 기술 협상이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최효숙 의원은 “기술협상 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라고 질의하면서,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지난해 행감때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았는데, 막상 부서에서는 알겠다고 답을 하면서도 본 의원이 ‘안전검증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업체선정 계획’이 마련됐느냐고 되물으면 신경을 쓰겠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제1부교육감은 현재 충전보관함 업체와 계약 전 단계로 기술 협상 중이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인된 인증기관을 통한 안전 및 성능에 대한 검증 절차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해당 업체의 시험성적서 등 안전관련 확인서 또는 인증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이 2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 1 태블릿PC 지급을 통해 학습현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더 나은 인터넷 환경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며 인터넷 환경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현재는 태블릿PC 이용 현황이 높지 않지만 1인 1 태블릿PC 형태로 학생들에게 보급이 완료되면 지금과의 다른 방식의 인터넷 환경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즉시 바꿔야 할 사안으로 ▲충전함 사용 및 관리 방식 ▲인터넷 증속 필요성 ▲각 반별 와이파이 사용방법 제고 ▲ CCMS 양방향 수업방식 필요 등을 제시하면서 2024년 단말기 활용 수업 진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AI 플랫폼, 학생 개인별 맞춤 수업 지원으로 활발히 활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만, 태블릿 불법 사용에 따르는 관리와 분실에 대비한 위치 추적 및 프로그램 삭제 기능이 있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모바일 단말기 원격 통제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1월 23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통합지원청 6곳의 분리’에 대한 진전된 내용이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동시 분리 검토를 촉구했다. 도내 통합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화성․오산, 안양․과천,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6곳이다. 이인규 의원은 “도내 통합교육지원청 6곳 분리는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진전된 사항에 대해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교육청의 업무 태만을 지적했다. 이에 제1부교육감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는 교육부와 행안부가 많은 키를 쥐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교육부에서 진행한 정책 연구 결과가 다음 달 즈음 나올 예정”이라며 “단정적으로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6곳 전부는 아닐지라도 몇 곳 우선 분리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이 우려하는 사항이 바로 6곳이 각각 다른 시기에 분리되는 것”이라며 “어느 교육지원청은 두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2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 의원들이 주최한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및 ‘교육감 상대 도정질문’에 대하여 추진방향 및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정책으로 연결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도교육청이 교육감 주최 행사 등과 다르게 도의원 추진 토론회 등에는 관심도 떨어지고 참석마저 저조한 상황으로 파악됐다면서 토론회 개최에 따르는 의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정책으로 연결되지 못해 아쉽다고 설명했다. 2023년 도의회 의원들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정책토론회 약 20회, 교육감 상대 도정질문 약 39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나, 거의 정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총괄 차원의 관리카드를 만들어서 제안한 의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관리체계를 갖추게 된다면 성공적인 결실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교권침해가 줄어들지 않고 교권강화를 위해 가정에서의 밥상머리교육과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형식적인 교육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2)은 11월 2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회계의 관리·감독 부재에 대해 지적했다. 조성환 의원은 학교회계에 대해 질의하면서 “학교회계 결산에 대해 학교 회계 자료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감사를 통해 적발하는 상황이 많지 않은 것 같다.”라며, “사립학교에서 출장 시에 법인회계에서 출장비를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예산으로 집행되는 상황, 주말에 출장을 가는 사례가 있다 ”고 제1부교육감에게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한, “감사관에 의해 적발이 되어도 해당관계자의 징계조치나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점이 없다.”며, “학교회계에 대한 점검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학교 대관 수입에 대해 질의하면서 “3년간 도내 초·중·고의 학교대관 사용료 수입은 80억으로 해마다 수입이 증가한다”고 하면서 “수입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함에도 행정사무 감사자료 회신 받은 내용은 대관기관에서 입금한 금액과 학교에서 입금받은 수입이 맞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23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소통과 협치를 통한 도민 행복 실현’이라는 목적하에 1관 5개 팀으로 구성된 소통협치관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의회 및 국회와 소통, 도민 소통 강화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도의회와 상시적 소통 체계를 통해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5분 발언’ 및 ‘도정 질문’한 의원들과 도지사가 ‘도담소’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 간담회를 갖는다. 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로, 1967년 완공 후 역대 도지사의 공관으로 쓰였으며 지난 2017년 근대문화유산으로 동록돼 현재는 소통·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본 위원도 본회의에서 5분 발언 및 도정질문을 했지만 도담소 간담회를 안내받은 적은 없다”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들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소통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소통’은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1월 2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인 학교설립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제도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학교 하나를 설립하기 위해서 14단계의 복잡 다단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선 교육지원청을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며 재정투자사업 심사 대상요건의 완화와 교육환경평가 승인절차의 간소화를 예시로 들었다. 또한, 공익사업에 해당하는 학교시설의 경우 학교용지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인접한 곳에 금지시설이 있는 경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학교 설립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적극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의원은 늘어만 가는 미사용 학교용지의 처리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미사용 중인 학교용지가 455건에 524만㎡에 이른다.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해당한다. 안의원은 학교 설립과 관련한 도교육청의 학교설립 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1월 23일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1 부교육감과 제2 부교육감으로부터 의미있는 답변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신설학교 특별교실 비품비 예산 확보와 관련하여 오창준 의원은 내년도 관련 사업 증액도 중요하지만, 이미 개교한 신설학교에 대한 비품비 예산 증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제1 부교육감은 “작년과 올해 신설된 학교에 대해서도 예산 사정이 허락하는 한 살피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오 의원은 자신이 지난 10월 대표발의한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정례회의 조례 심사를 위한 논의를 제2 부교육감에 제안했다. 관련하여 제2 부교육감은 “조례 제정 진행상황에 대하여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기초학력 관련하여 오창준 의원은 과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의존, 성과측정 미흡, 사업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제2 부교육감은 “교육청 자체예산을 수립해서 재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영아장애인 특수교육서비스와 관련하여 오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3)은 11월 2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관련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장윤정 의원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준비에 대해 질의하면서 “경기도 고등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기초소양 또는 기본학력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고등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없고, 기준도 부실했다.”고 제2부 교육감에게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한, “고교학점제는 2020년에 시범학교로 시작된 사업인데 아직도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문제가 있는지 의문” 이라며,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계획이 수립 되지 않은 점이 문제” 라고 질타했다. 고교학점제 평가방식 성취평가제에 대해서는 “절대평가에 바탕을 둔 평가기준이 허술하게 설계되어 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23일 열린 경기도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홍보 체계를 개선해 효율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인터넷뉴스인 경기뉴스광장의 홍보내역을 보면 도 670건에 비해 도의회는 5%에 불과한 37건에 불과하다”며 “도의회의 홍보 비중을 좀 더 늘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도정소식지인 ‘나의 경기도’의 편집위원회가 1년에 단 한 번만 열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매 호마다 위원회 구성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마련해 보다 나은 도정소식지가 구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1400만 경기도민 가운데 도정소식지 웹진을 받는 구독자가 3천여명에 불과한데 너무 부족한 숫자”라며 “도민 대상 웹진 구독자를 늘리고 도의원에게도 관련 내용을 전달해 도 소식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원일 홍보기획관은 “편집위원회의 의견을 더 듣도록 하고, 웹진도 강화하겠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2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 이룸학교인 ‘꿈의학교’와 같은 보조금 사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운영 결과의 사후 검증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꿈의학교란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을 말한다. 2022년 공모를 통해 경기도 꿈의학교에서 개설된 강좌는 1,982개였다. 먼저 오세풍 의원은 2022년에 운영했던 한 꿈의학교 사례를 언급하면서, 운영결과보고서를 통해 분석한 문제점을 하나씩 지적했다. 오의원은 이 운영자가 장비임차비로 해당 장비를 구입하는 경우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했고, 장비 임차기간이 48일인데 실제 학교 운영기간은 13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운영자 대표인 A씨와 보조강사이자 장비대여업체 대표인 B씨에게 강사비, 보조강사비, 장비임차비 등의 명목으로 전체 사업비의 72%가 집행됐다며 두사람은 특수관계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의원은 꿈의학교 운영자로부터 운영 결과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23일 홍보기획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 실적용 구독자수 늘리기 보다는 경기도의 실질적인 콘텐츠 소비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경혜 의원은 “타 광역시도 보다 구독자수가 적은 경기도 채널이 최근 두달간 구독자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기프티콘 지급에 따른 이벤트의 결과일 뿐이다”라고 설명하며, “22년도에도 2천만원을 들여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구독자수가 줄었다” 며 일시적인 구독자 수 증가에만 매달리는 홍보기획관의 실적지향 업무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원일 홍보기획관은 “GTV(경기도청방송국)의 콘텐츠를 보다 많은 도민에게 알리고자 이벤트성 방법을 시도했다”고 인정하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실질적인 콘텐츠 소비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GTV가 단순한 이벤트로 구독자수를 늘리는 수치 경쟁은 지양되야 한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의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콘텐츠의 질과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