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9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120 콜센터 내부에서 발생한 직장 내 폭력 및 갑질 문제를 지적하며, 명확한 사실 조사를 요구하고 직원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120 콜센터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내부에서 폭력이나 갑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조직 문화와 운영 체계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근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문제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가 구체적인 조사와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120 콜센터는 도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서 건강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8일 경기도 내부 게시판에는 120 콜센터 내 상담사를 대상으로 한 폭언과 인격 비하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9일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서울사무소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사무소는 지난 4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된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위치해있다.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법 제정’ 등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주요 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사무소의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의정정책담당관실 직원들과 서울사무소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서울사무소의 효과적 활용과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지난 4월 24일 개소한 서울사무소는 국회 동향 주간 보고 및 정담회 등의 의정활동 지원에 나서왔으며, 국회를 방문하는 도의원들에게는 스마트 워크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등 대국회 활동에 실질적 뒷받침이 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이 서울사무소의 역할과 활용도를 강화하려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사무소는 경기도의회가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9일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AI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원연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수학·영어·정보·특수(국어) 교과에 대해 초 3~4학년, 중·고 1학년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도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추진했다. 지난 7월에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니터링단 및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고, 8~9월에는 ‘AIDT적용 실행연수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이서영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완성본 없이 교사 연수가 진행돼 교사들의 우려가 크다”며, “현재 진행되는 연수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오늘 29일 AI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9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이 추진하는 율곡연수원 이전과 관련해 절차적 문제와 투명성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변재석 의원은 도 교육청이 율곡연수원을 이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율곡연수원 부지를 기부한 덕수이씨 종중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밀어붙였다”라고 질타했다. 변 의원은 이어 율곡연수원 부지의 기부 배경을 강조하며 “이 부지는 조선 중기의 위대한 교육자 율곡 이이 선생의 후손들이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조건부로 기부한 유서 깊은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종중과의 사전 협의 없이 부지 매각과 대안학교 설립을 계획했고, 문제 제기 후에야 급히 협의에 나섰다”라며 그간 행정 절차의 투명성을 비판했다. 변 의원은 연수원 이전에 대한 문제 제기 후, 도 교육청이 급하게 발표한 ‘율곡연수원 부지 대안학교 설립 추진’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는 점도 절차 미비의 증거로 지적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특수교육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교육지도사의 충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19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특수교사의 업무 환경 개선 요구와 함께 특수교육지도사의 부족 현상을 지적했다. 특수교육지도사는 특수교육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공무직으로 2024년 도내 특수교육지도사는 1,344명이다. 특히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수는 24,256명, 교사는 6,463명으로 교사 1인당 3.75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어 적정 수준이다. 그러나 25개 교육지원청별 특수교육지도사 현황을 살펴보면 60%가 부족한 상황이다. 김호겸 의원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5곳에서 특수교육지도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수교육의 여건상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며 교사나 지도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 특수교육 실태 개선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 북부·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운영 실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북부유아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9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학생교육원, 국제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중·통합학교 운영 방안과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과 제안을 했다. 김 의원은 초·중통합학교의 설립이 시대적 흐름임을 강조하며, “초·중통합학교는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는 필수적인 학교 형태로, 경기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통합학교 운영에 대한 체계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사 간 조직문화의 차이와 교육과정 연계의 어려움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통합학교 교사, 교감, 교장 등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해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교원의 복수자격제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초등과 중등 교사 간의 업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수자격제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0월 21일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영국 버밍엄대학교 켈리 교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9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지난 행정사무감사시 제안한 사항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적극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홍원길 의원은 ‘경기바다 여행’과 관련하여 “관광해양레저 포털인 경기바다 플랫폼에는 5개시 경기바다 관광코스가 안내되어 있는데 소관부서가 다르다는 이유로 관광산업과에서는 소홀한 것 같다”라며 “관광의 큰 범위 안에서 해양레저가 콘텐츠로 포함되는 만큼 관광산업과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 의원은 “올해 경기도내 3개 항이 국가항으로 지정됐는데 경기바다 여행코스에 이미 소개된 곳들인 만큼 도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화 해야 한다”고 말하며 “부서간 칸막이 행정이 아닌 협업을 통해 경기바다 관광에 대한 사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원길 의원은 “문화ㆍ예술ㆍ체육ㆍ관광분야를 진흥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필요한 용품ㆍ물품이나 관련 업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도 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내실있는 운영을 요구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24년 12월2일 ~ 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행사 용역비는 13억5천만원에 달한다. 임광현 의원은 “행사 용역비로 13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도, 초청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과연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지 다소 의심스럽다”고 말하며 “서울시 등의 경우 국제 포럼 예산이 5억여 원을 넘지 않는 수준인데, 과연 유네스코 국제 포럼의 예산 편성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강국 기획조정실장은 “우려하시는 부분을 고려하여 경기교육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임광현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연구 과제를 살펴보면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연구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 연구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경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9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닌 31개 시ㆍ군간 고른 문화ㆍ예술 참여기회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ㆍ군은 각자 특색있는 문화와 서로 다른 인구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어 문화적 수요가 다르며 지자체의 재정 상황에 따라 시ㆍ도비 매칭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편차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인구구조에 따라서 청년층이 많은 지자체는 창의ㆍ혁신적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중ㆍ장년층 등 고령층이 많은 지자체는 보다 전통적이고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고 “각 지역 문화ㆍ예술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재정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시ㆍ군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고르게 도내 각 지자체가 문화적 혜택을 받고 예술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내 문화축제 행사에 외국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19일 기후환경에너지진흥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월된 사업에 대해 연내 집행가능성을 질의하며, 꼼꼼한 사업집행 계획과 예산 설계를 주문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고유사업을 제외한 위수탁사업 중 8개의 이월사업이 발생했다. 이월사업은 '경기도 에너지전환 확대 조성 사업', '전력자립 10만가구 프로젝트',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운영', '환경관련 건강피해 및 환경보건 기초조사 지원'과 '명지·청계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계 변화 관찰조사', '환경교육도시 운영'이다. 박명수 의원은 “이월된 사업 중 대기·물산업지원팀의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다른 이월사업보다 이월된 금액이 크고, 24년도 본예산 사업비보다 이월금액이 더 많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하자, 김덕천 환경산업지원본부장은 “설계가 부족한 점도 있고, 전체 사업지의 사업이 준공된 후에 보조금을 지급하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성남 출신)은 19일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교육연수원, 율곡연수원, 미래과학연수원, 학생교육원, 인성교육원, 국제교육원, 미디어교육센터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로연수 중인 고위 공무원의 국외 교육훈련 참여 적합성에 대해 강력한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문승호 의원은 “해외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에 선진 사례를 도입하고자 하는 목적은 타당하나, 사업 대상자의 선발 기준과 구성 방식에서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 본연의 목적이 퇴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 의원은 공로연수에 포함된 고위 공무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국외 교육훈련 사업의 예산이 연간 10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퇴직을 앞둔 공로연수 대상자와 고위 공무원이 참여하는 것은 재정 낭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부분은 반드시 문책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문 의원은 “장차 경기도교육청의 미래를 책임질 공직자들에게 이 같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선발된 팀의 구성 방식에 대해서 “3급 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19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관련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철저한 진상파악과 사업 정상화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이 고양시에 북한산성 행궁지 정비 9차 사업에 관해 위수탁계약 체결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며 계약 미체결 시 사업 추진 불가 및 교부금 반납 예정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을 밝히며 사업에서 의도적으로 발을 빼는 듯한 비협조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종합감사에서 “대표와 경영본부장 등 경기문화재단의 경영진은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행감에서 답변하셨다”면서, “그런데도 경영진의 방침과 달리 무리하고 억지스러운 요구를 통해 사업 추진의 차질을 빚는 일이 재단에서 발생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하는데 첫 번째는 북한산성 관련 사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듯한 이번 사안에 관해 진상파악을 철저히 해서 관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19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소관 공공기관들의 친환경차량 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 절감과 환경정책 실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기관들이 보유한 친환경차량은 총 48대이며, 이 중 34대가 하이패스 요금감면 등록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절감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들은 하이패스 요금감면 등록이 본 의원의 자료 요구 이후 이루어진 점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등록 시점을 확인한 결과, 48대 중 24대가 자료요구를 한 시점 이후에 등록됐으며, 자료 요구 이전에는 79%가 할인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제도는 2017년 9월부터 시행됐지만, 기관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지 않아 최근 3년 동안 약 1,25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되지 못했다”며 담당자의 업무누락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구체적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9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부서 종합감사에서 경기도의 문화유산과 콘텐츠산업의 융합을 통한 국제교류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경기도의 국제문화교류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적극 활용하고 여러 분야의 융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문화체육관광국 전 부서에 몇 가지 정책 제안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첫째로,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과 유네스코 등재를 준비 중인 북한산성을 활용한 ‘경기도 성곽 문화유산 국제포럼’을 제안했다. 유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문화유산 국제교류가 신규 유네스코 등재에만 집중된 것은 문제다”라며 “신규 등재를 위해서 경기도 성곽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남한산성과 북한산성을 함께 활용한 국제포럼을 진행한다면 향후 등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nb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9일에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오세풍 의원은 그동안 유예되어 온 교원역량개발평가에 대해 “지금까지 교원 평가가 형식적이며, 신뢰도가 낮아 교원 지원 정책과 효과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인재개발국장(오찬숙)에게 그동안 교육역량정책평가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오 국장은 교원의 평가 중심의 제도를 역량 개발과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AI 맞춤형 연수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제도 개선이 형식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교원의 실질적인 성장과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부 지침에 따라 앞으로 개편될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계획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세풍 의원은 학생교육원의 연수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정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의원은 “학교 계약 관련 연수를 이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