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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엘지(LG), 54번째'청년고용 응원 멤버십'가입

‘LG 에이머스(Aimers)’를 통해 연간 4천 명 청년 AI 인재 양성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고용노동부는 6월 30일(목) 엘지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엘지(LG)의'청년고용 응원 멤버십'가입을 인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LG는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기술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LG의 AI해커톤, AI대학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입사한 청년들이 참석하여 취업을 준비할 때 어려웠던 점이나 인공지능(AI)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 고용노동부는 LG의 ‘LG 에이머스(Aimers)’ 프로그램에 대해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LG 에이머스(Aimers)’는 LG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4천 명 이상의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해커톤을 통해 산업의 현장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문제를 해결해보는 실무경험을 지원한다.


비대면 교육을 선호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에 따라 청년들은 거주하는 지역이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LG AI연구원에서 공식 수료증을 발급하고,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우 LG 계열사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LG와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을 인증하면서 ‘LG 에이머스(Aimers)’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 지원, 해커톤 우승자에 대한 장관상 수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작년부터 청년이 희망하는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과 함께 추진해 온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확대‧발전시켜,


청년 일경험, 직무역량 강화 훈련, 공정 채용 등 청년고용 정책 전반에서 민‧관 협업의 영역을 확장하는 「청년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술의 혁신과 급격한 발전 속에서 우리 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중요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LG가 연간 4천명의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LG 에이머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청년에게 공정한 참여기회를 보장한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정부는 기업 주도로 일경험, 직무역량 강화 훈련, 공정 채용 등 청년이 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청년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멤버십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우수사례 발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간 연계 방안 검토 등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실천적인 논의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관 LG인화원장은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향상과 고용 창출의 기회가 절실한 최근의 상황에서 LG는 정부의 청년 인재 육성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LG 에이머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대학생이 인공지능(AI) 실전 역량을 쌓도록 돕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 인공지능(AI) 업계의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은 청년이며 청년의 미래가 어둡다면 국가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라며,


"경영계도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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