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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 장애인도 편하게 입는 한복 입기 ’이야기 한마당 개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된 ‘한복 입기’의 장애인편 이야기와 장애인용 한복 소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6월 28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장애인이 편하게 입는 한복 입기라는 주제로 ‘함께 한복 입기 이야기 한마당 장애인편’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장애인의 한복 입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야기 한마당으로, 주요 행사는 ▲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김수희 거문고, 김소영 장구 연주 등 축하 연주, ▲ 김예지 국회의원의 피아노 화답 연주, ▲ 한복 입기 의의와 장애인용 한복 소개, ▲ 사회적 가치 증진 민관 협업 사례 소개, ▲ 생방송 실시간 국민 참여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이야기 손님으로는 ▲ 최응천 문화재청장 ▲ 김예지 국회의원 ▲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 ▲ 김혜순 한복 명장 ▲ 박영애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전승교육사 ▲ 윤영미 아나운서등 국회의원, 기업 대표, 장애인 단체, 한복 관련 인사 등이 참여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포스코스틸리온의 특수공법과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자문으로 작년 11월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해 경복궁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점자가 적용된 ‘경복궁 종합안내판’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일 김혜순 명장의 장애인용 한복 제작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자문을 제공하는 등 민관협업의 결실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한복은 우리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입어 온 우리 옷으로, 문화재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한복을 누리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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