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 쓰지 않는 사무용 컴퓨터 소외계층에 무료 지원한다. 

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PC 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게 내구연한이 경과한 PC를 정비해 무료로 보급,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행복PC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세대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6월27일 오전 10시부터 7월3일 오후6시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hscity.go.kr)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말은 온라인접수만 가능하다.

지원수량은 모니터 포함 PC 총 50대로 추첨 후 선정자에게 오는 7월 12일개별 문자 안내 예정이다. 

장주엽 정보통신과장은 “50대의 PC 모두 깨끗이 정비돼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정책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