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표이사를 포함한 7명의 선임직 이사 등 총 11명의 임원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재단의 정관과 제 규정 ▲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향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설립 허가를 받고, 법인등기 및 직원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상반기 중 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인대학 운영 등 기존 시에서 수행하던 11개의 사업과 ▲시설개선 ▲경영개선 ▲조직역량강화 ▲연구개발 등 4개 분야 16개의 신규사업 및 27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맞춤형 상권 관리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안산시 13만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